인서울만이라도 [607016] · MS 2015 · 쪽지

2016-05-23 04:27:09
조회수 642

솔직히 겨울방학때 좋은 대학 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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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부터 3월 말까지 오르비 들어와서 공부법도 바꿔보고 낙담도 많이 하면서 질질 끌고가면서 공부했는데 3,4월 또 역시 3~4등급에 머물러 있는 나를 보고 학교에서는 정시로 답이 없다 2018년도는 정시.의미없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러고 4월 폐인마냥 오르비도 안들어오고 그냥 학교 갔다와서 잠만자고 4월을 날리고 5월 그저 공부 끄적끄적.. 6모가 2주도 안남은 상황에서 미적1 기출은 함수의 극한 까지 한번 본 수준
썹T 확률 오늘 나갔고... 지금 까지 잠도 못자고 ㅋㅋㅋㅋ.. 솔직히 겨울방학 시작할 때 고려대 갈수있다!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재수생각하는 제가 참..
오늘 학교가서 뒤에 서서 듣는 책상에서 되도않는 문제 끄적이다가 야자할 생각하니 답이 안나오네요
한번 공부하고 다시 재도전하는 반수생도 아니고 확통 진도도 다 못뺀상태인데 지금 건국대를 바라보는게 말이 되냐고 하신 담임쌤 말이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와서 똥글 쓰고갑니다. 수험생 여러분 저 처럼 무기력하지말고 멋있게 성공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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