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드립니다] 심리학 전공으로 대학 쓰실 분 자소서 등 도와드릴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428405
사람이 안 모여서 다시 한번 글 올립니다~
사람 모일 때까지 글 간간이 올릴게요!
근데 진짜 오르비는 이과+정시 위주라
심리학+자소서 는 없나보네요ㅜㅜ
어째 사람이 한 명도 없지
연세대 심리학과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고딩 때 전공에 대한 정보도 정말 모르고 그냥 무작정 내신/수능 공부하다가
자기소개서 쓸 때 왜 이 전공으로 지원하냐는 자소서 질문에
쓸 말 없어서 엄청나게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1,2 때 미리 전공 탐색도 해보고 대학생들 얘기도 들어보고 했더라면
훨씬 좋은 자소서가 탄생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중간고사 끝나고 과제 밀린 거 다 끝내고 시간 남는 지금
심리학 전공으로 대학 지원하려는 분들 계시면 좀 돕고 싶네요.
자소서 쓰시는 것도 좀 도와주고, 심리학에서 배우는 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진로는 어찌 되는지 그런 것들도 제가 아는 범위에서 알려드리구요(참고로 임상/상담심리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제일 좋습니다. 심리학의 나머지 분과에 대해서는 제가 빠삭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음... 이걸 어떻게 모집해야되나 생각을 해봤어요
모교에 찾아가서 심리학 전공에 관심있는 애들 모을까도 생각했지만, 모교는 제 집이나 현재 다니는 대학교에서 찾아가기엔 좀 멀구요
신촌 근처의 고등학교에 다짜고짜 찾아가서 '심리학 전공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 좀 돕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도 좀 이상하구요;; 모르는 외부인이니 선생님들이 허락해줄지도 의문이구요.
남은 선택지가 딱히 떠오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왔습니다 ㅋㅋ
뭐... 한 3명 정도? 모으고 싶어요. 그래서 저까지 해서 딱 4명 만나서 궁금한 거 물어보고 대답해주고 하기엔 4명이 적당할 듯 싶고, 또 3명보다 많으면 제가 도와주는 것도 어려울 듯하고...
제가 신촌에 자취하니까 신촌 근처의 학생들이면 더 좋겠죠? 제가 찾아가든 그분들이 신촌으로 오든 중간지점에서 만나든 어쨌든 가까우면 좋으니까...(직접 만나서 하는 걸 선호합니다. 정보를 말로 전달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카톡이나 이메일 주고받는 것보단)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어요. 뭐 같은 성별이면 더 편할 수야 있겠지만요.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심리학 전공에 관심없는데도 그냥 자소서 도움 받고 싶거나 공부법 물어보거나 이런 다른 목적이 있는데 숨기고 오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그런 분들 다 도와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도 바쁜 대학생이고 할 것도 많고 그래서... 이걸 제가 어떻게 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욬ㅋㅋㅋ
그냥 댓글로 신청하시든 쪽지로 신청하시든 다 좋지만
제발 심리학 전공으로 진학 계획이 있는, 심리학으로 진로 잡고 싶은데 정보가 없거나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시는 분들 등, 심리학 관련만 신청해주세요(임상/상담심리학이면 더 좋음)
수능 공부법 등은 전 대답해드리고 싶어도 대답해드릴 수가 없구요(수시로 온 데다가, 수학은 그냥 신승범 들으면서 했고 영어 국어는 어렸을 때부터 잘해서 항상 98~100이었으니까요)
다른 전공 자소서 쓰는 거 도와주는 것도 제가 할 일은 아닙니다.
심리학 전공 관련!!!만 신청해주세요
이 글이 묻히거나 아니면 오르비에 심리학 전공으로 대학 가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거나 조건 어기고 다른 목적 가지신 분들이 신청하거나 등의 뭐 기타 여러 가지의 이유로 3명이 모이지 않으면 글을 한 번 더 올리든가 할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짜 진지한 분들만 원합니다. 진지하게 심리학에 뜻이 있고 진로를 잡고 싶은데 정보가 별로 없고 자소서 쓰는 게 어렵고 이런 분들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시간 걸림 ㅠㅠ 2시간일해도 1시간 일한거밖에 돈 안줌(12000원) 나중에는...
-
있음요?
-
해보고 싶은 게 있어요…
-
아
-
게있음 좋지않을까 생각해본거는 얇고 긴 원통형인데 속이 비어있는거임 그래서 음료...
-
ㅈㄱㄴ
-
나
-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탈릅하면 생각보다 많이 허전함
-
대가리 깨지는게 정상이죠? 차라리 고민할 시간에 복습이나 더할까 하 애매하다
-
안녕하세요. 한방국어 조은우입니다....
-
드릴5 워크북 사지마셈 13
진짜 일부 극소수 문항 제외하면 전부 드릴6 워크북에 똑같이 들어있고 드크북6이...
-
요청해주신 호두 18
그려봣서요. 감사함니다.
-
순수문풀만 하려니까 너무힘들어서 인강좀듣고싶은데
-
야 기분 2
좋아요
-
확통 공부법 7
확통 문제 계속 풀고는 있는데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잘 구별하기가 힘드네요......
-
중간고사 안끝났지만 알빠노?
-
왜 대구에서
-
ㅇㅋㅇㄹ ㅌㅊ 8
-
국어 vs 수학 0
1등급까지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뭐가 더 오래걸리고 맞기 더 어려움? (초중후 포함)
-
음
-
개가치 뛰어감
-
일단 내가 있는 곳은 그렇다
-
인턴들 다 정규직 전환시켜주었으면...
-
다 물에 젖었어.. 물통을 가방에 넣으면 안되는 이유..
-
3키로 붙었다고 얼굴이 이렇게달라지냐 굶어야지진짜
-
밥시간을 생각 안하고 일정이 짜여잇음 밥 일반적인 점심 저녁시간에 먹은적이 이번학기에 거의없네
-
음.....일단 대가리 깨져볼까
-
수능 사진 1
작년에 찍은거 쓰면 어떻게되나요?
-
분명 한글로나온다햇는데 영어로나왓음
-
농담이고 이론상 냥의 가능한가요?
-
내일은 걍 폰 패드 두고 와야겠다
-
ㄱㄱㄱ
-
매일 꾸준히 오는 사람들 하면 30명 안될 거 같은데
-
고2 정시 3
안녕하세요 지방 일반고에 다니고 있는 고2입니다 일단 정시파이터가 되기로 거의...
-
메타 바꾸기 2
ㅇㅈ메타 ㄱㅈㅇ!!
-
그 지문 다시는 안나오는데 그 지문에서 해야하는 행동이나 사고를 알려주는 수업을 들으셈
-
우선 제 상황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운동하다가 접고 방황하다가 고등학교...
-
고3 정시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공대가 사탐으로도 지원은 가능한데 과탐은 가산점이...
-
미소녀도 똥을 쌈? 20
궁금
-
재밌는 거.
-
나히아 최애캐 5
-
아 메타 드럽네 0
드러운 메타는 옯생 처음인데
-
지금 림잇 듣는중 림잇 듣고 김종익 잘노는기출&현돌 기시감 이거 하려고 하는데 둘다...
-
똥메타임? 1
우웩!!
-
카가 성이고 리나가 이름이겠지
-
(나)부분은 장수생들이 현장에서 봤으면 여러 생각이 들었을듯... 공동체에 대한...
-
뭔 소설에 약이 이렇게 많이 나와... 클로로마이신... 뎀피졸...
-
요즘 평균적으로 공대를 쉬운확통사탐으로 많이 가나요 아니면 그래도 가산점 받는...
-
케인님한테 고소먹나요? 민주누님한테 고소먹나요?
언외 항상 98~100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의사중에 우울증전문의가 있나요? 다른 정신병치료는 안하고 우울증이나 자신감결여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있나요?
동생이 심리학과를 희망합니다.(특히 상담심리나 아동심리쪽으로) 지방에 살아서 카톡이나 문자로 질문하는건 안되나요??
본문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런 건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학생이 갈 수 있을 만한 대학과 실력을 알아야 조언이 가능하고(솔직히 저는 최상위권 진로만 잘 알고 있고, 학술적인 면을 강조하지 않는 안 좋은 대학들의 심리학 대학원 코스는 잘 모릅니다) 직접 만나서 보여줘야되는 것도 있고 등등... 저는 본문엔 자세히 쓰지 않았지만, 단순히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질문 답변 받아주고 자소서 서면으로 첨삭해주려고 이런 글을 올린 게 아닙니다.
아마도 다른 분을 찾으시는 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