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샤샤샤 [565856] · MS 2015 · 쪽지

2016-05-01 01:37:15
조회수 799

2~3년 잡고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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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입학한 새내기 입니다만 고등학교때 공부를 너무 안했던게 후회되어 지금부터 공익 근무를 하며 공익이 끝날때까지 공부를 해 보려고 합니다.
수능은 평균3등급정도 나왔었는데 다시 공부를 하게되면 이과로 하려고 합니다.
고1과정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냥 단순히 ebs보면서 영어, 수학을 잡아가는 커리큘럼으로 짜도 될까요?
어떤식으로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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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persing · 486819 · 16/05/01 01:38 · MS 2014

    머때매공익이시나여

  • 트와이스 샤샤샤 · 565856 · 16/05/01 01:39 · MS 2015

    크게 수술받은적있어요!

  • @18하냥컴공 · 647432 · 16/05/01 01:41 · MS 2016

    평3이시면 오르비식 노베...

  • 청년희망당 · 665277 · 16/05/01 02:14 · MS 2016

    선배라기보단 그냥 동네형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공익근무하면서 수능이건, 행시건 뭐건 공부하는 것은
    1. 일단 기관 분위기나 기관장 마음에 따라 달라지고
    2. 주변(팀) 직원들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3. 공익 동기나 선임들 분위기에 따라 또 다릅니다.
    1번이 가장 중요해요, 주변 직원들이 괜찮게 생각하고 뭐 동기들도 잘해보라 응원해도 기관장이 발목잡으면, 뭐 어쩔 수가 없는게 공익이죠. 처음 들어가실 때 적을 만들지 마시고, 둥글둥글하게 지내면 됩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내 공부>내 할일'이라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하세요. 물론 당연히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기껏해야 월 30 나오는 내 할일보다 내 공부가 중요하긴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면 안 됩니다. 시키는 일 있으면 일단 겉으로는 웃고 내할일 다 하고 하시는 게 좋아요.
    행시나 외시같은 경우엔 기관장이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봐주는 편이긴 한데(저 같은 경우는 시험 보는 주간에 특별휴가까지 받았습니다), 수능 같은 '작은'(?) 시험의 경우는 되게 깐깐하게 보더라구요. 후임 중 하나가 반수하는 친구였는데 그닥 크게 배려받지는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청년희망당 · 665277 · 16/05/01 02:16 · MS 2016

    아 그리고 '퇴근하고 공부해야지' 라는 마음가짐이시라면... 생각을 바꾸시는 게 낫겠습니다.
    6시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저녁 먹어야 하고, 씻어야 하고, 그러면 벌써 9시쯤, 책 펴고 공부랍시고 좀 읽다보면 잘시간이에요. 잠을 고삼때처럼 서너시간 자고 생활하시려면 굉장히 힘들거에요. 그냥 평일엔 일과도중에 짬짬이 책읽고 개념 파악하고, 혹시 컴퓨터 사용 가능하다면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인강듣고 하세요.. 본격 공부는 주말에..!

  • 야채인생 · 653060 · 16/05/01 02:45 · MS 2016

    화이팅요ㅠ

  • 희망의예감 · 633520 · 16/05/01 05:23 · MS 2015

    공익가서 수능공부는 힘들겁니다
    사실상 하루 3시간 공부량도 뽑기힘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