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고레 [479630] · MS 2017 · 쪽지

2016-04-28 23:09:27
조회수 1,441

중경외시에 꼭 가고 싶은 데요 내신 포기해도 될까요 너무 고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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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가 항상 목표였어요 그런데 고1,2때 몸이 많이 아팠어서 내신을 잘 챙기지 못했어요 2학년때까지 2.6~2.7 이었고 ( 농어촌 이과 ) 내일이 시험 마지막날인데 이번에도 역시 그렇게 좋은 성적은 받지 못한 것 같아요 잘 봐봤자 그래도 2.5 될 것 같은데..


저희 학교는 전형적인 수시만 밀어주는 학교에도 아예 정시 경쟁력이 없는 학교에요 어느정도 쓰레기 학교나면 전 과목에서 1등급이 과탐 포함해서 아예 안나와요 4월달에는 생명 1등급 받은 친구하고 영어, 국어 1등급 맞은 저 말고는 아예 1등급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관 내에서도 가장 못하는 고등학교인거 같고

참고로 인서울은 문이과 180명 중 10명정도가 인서울에 가요 근데 심각한게 작년 최고 입시성적이 내신으로 한국교원대 간 문과 학생하고 ( 문과 전교 1등 ) 경희대 공과대학 붙은 이과 학생 ( 이과 전교 1등 ) 2등은 건대? 가고 3등은 부산대 갔대요 내신으로... 정시로 아예 학교는 못 보내는 학교에요 솔직히 수준도 별로고

저는 국영수113~4에요 수학이 국영에 비해 너무 딸려서 수학만 지금 하고있어요 일단 9월때까지 끌고가보려구요.. 과탐은 이제 내일 내신 끝나면 바로 박상현 + 고석용 + 백호로 시작할 생각 하고 있어요 

저는 중경외시에 꼭 가고싶어요 그런데 내신 공부를 하고 있으면 내신만 전문적으로 파는 애들한테도 밀리는 기분이고 아예 정시파이터인 현역 재수생한테도 밀리는 기분이라 너무 우울한데 내신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2.5 정도만 유지해도 될까요? 아니면 지금부터라고 열심히해서 1등급대 극후반이라도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1,2학년때 내신을 너무 조져놔서 3학년전체를 1.5등급으로 맞는다고 해도 합산하면 2도 간당간당 할텐데 상담받아보니까 인서울은 못 쓸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하죠 

학교에서는 지금 충남대, 가천대 추천하고 있어요 정시도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성공한 전례가 없으니까 잘 안밀어주려고 하시는데 제가 그나마 1~2학년때 이과에서 모의고사로는 3등안에 계속 들었어서 그나마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죠  가고 싶은 대학은 시립대 자과대나 화공, 건대 화학과, 경희대 공과대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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