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엔 [577710] · MS 2015 · 쪽지

2016-04-27 02:36:28
조회수 546

떡밥 무는거 같은데 동성애는 찬반의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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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싫다고

바퀴벌레가 싫습니다. 나는 바퀴벌레에 반대합니다. 하지 않잖아요

존재하는 대상에 대해 찬반을 나눈다는거 자체가 애초에 있을수가 있나요

반대하면 뭐 없어지기라도 하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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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찾기 · 515915 · 16/04/27 02:38 · MS 2014

    음 뭐, 동성애자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들이 동성과 사랑을 나누지 못하게 탄압할 수는 있지용
    아예 불가능하진 않음

  • 화살의실존 · 664644 · 16/04/27 02:40 · MS 2016

    멋들어지게 표현하면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라고하죠.

  • 왜사는가 · 643706 · 16/04/27 02:44 · MS 2016

    이글논리라면
    바퀴벌레존재를 부정하진않지만 바퀴벌레 약을 개발해서 박멸하려는 노력을 하잖아요

    동성애자도 존재자체를 부정하는게아니고 탄압해야하냐 마냐를 가지고 논쟁하는거같은데요..

  • 누엔 · 577710 · 16/04/27 02:50 · MS 2015

    네 뭐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일단 논쟁을 시작할수는 있겠지요. 근거가 어떨지는 눈에 선하다만...


     모 종교분들은 그것이 실재하는게 아닌 이성애자가 행하는 범죄같은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ㅋㅋ

  • 왜사는가 · 643706 · 16/04/27 04:24 · MS 2016

    사실 그이후에 대한 문제는 참 어려운게 맞는것.
    '사회가 만들어놓은 규칙' 의 범위를 어디까지볼것인가 어디까지가 옳은것이고 어디까지가 그른것인가..
    사실 10년전만해도 사람들이 인식하는 그 범위가 좁았던것뿐이고 지금은 넓어져서 논쟁거리가 되는..

  • 고윤하 · 571959 · 16/04/27 03:12 · MS 2015

    애초에 동성애를 바퀴벌레에 빗대는게 일종의 내포된 혐오감의 표출이아닌지.. 인정해줄 수는 없더라도 혐오와 멸시의 눈빛이라도 거둬주는게 다같이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도리인것같아요

  • D.E.M.O.N · 423222 · 16/04/27 09:01 · MS 2012

    일종의 내포된 혐오감의 표출이 아니라
    동성애를 워낙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혐오하는것을 이용하여 비유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해야 반대하는 사람들이 '내가 싫어하는 것과 반대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거구나' 하고 깨닫죠.
    글 쓰신 분은 순전히 그 의도로 쓰신거같은데

  • 영공(이영공) · 394568 · 16/04/27 03:52 · MS 2011

    저는 나쁘게 안보는데 동성애도 그냥 자유 아닌가요. 옛날 그리스에서는 오히려 동성애가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그냥 문화마다 다른 건데 너무 혐오감을 표출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는 여자가 좋습니다.

  • CoGoA · 644642 · 16/04/27 06:56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E.M.O.N · 423222 · 16/04/27 09:02 · MS 2012

    자기가 좋으면 좋아하는거고 싫어하면 싫어하는거고
    대신 작년에 그 페스티발? 그런건 제한된 장소에서 피해 주지 않으면서 할거 아니면 없어졌으면 함

  • 사탐한개틀려재수 · 630041 · 16/04/27 10:50 · MS 2015

    으 치질달고사는데 엉덩이아프겟...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