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의 고민....절실합니다 꼭 봐주세요ㅠㅠ

Question

도서관에서 독학재수중이고 지금 국어, 수학을 인강을 들으며 진도를 나가는데

흔들리고 무너지기가 너무 쉽네요 그렇다고 안들을수도 없고...

분명 인강을 들으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아무도 뭐라 할 사람도 통제해줄 사람도 없는 상황이다보니

페이스북이나 웹서핑하다가 시간이 다 가요ㅠㅠ

도서관이든 독서실이든 컴퓨터 없는 곳을 참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정말 인강을 안들을 수도 없고....;;

고민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ㅜ 단순히 '안하면 된다'고 하기엔 의지도 약하고

흔들리기가 쉬운 것 같아요ㅠ

학원은 저에게 더 독이되는 것 같아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재수 때 기숙학원과 재종반을 다녀보았지만 갇힌 생활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컸던 탓에 오히려 더 공부 못하고 비뚤게 나갔던 기억이 있어서...

수험생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ㅜㅜ

올해 꼭 목표 이루고 싶어요 더 이상 수능 공부는 그만하고 싶네요ㅎ.....

+ 추가로 질문드리자면, 수험생활을 하고 있긴 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쉬는 편이고(일요일 저녁부터는 공부합니다)

가끔 대학생 친구들과의 연락과 만남도 유지합니다. 폰도 투지폰 쓰고요.

제 성격상으로도 정서적인 부분이나 심적으로도 오히려 그것이 저에게 좋으며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조차도 끊고 독하게 하는 분들의 글을 많이 봐와서 질문드립니다. 이대로 괜찮을까요..?ㅜㅜ 가끔 불안하긴 하거든요..

참고로 현역,재수 모두 실패했고 목표는 인서울입니다ㅜ....

수능을 초월한 마음 · Accepted Answer

2g 쓰시는데 컴으로 페북하면 더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ㅋㅋ 안하는거 말고 방법 없어요 대신 천천히 줄여나가보세요

웰메이드 · Answer

독재학원을 가시든가 PMP로 인강을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여!

simeamasservame · Answer

삼수 힘냅시더 안하다 보면 갠찬아 지시지 않을 까 싶으요

야채인생 · Answer

목표 더 높게 구체적으로 잡으시고 빡공하세요

키위나라 · Answer

pmp쓰세여 그리고 컴퓨터 만지는 시간은 노는시간으로 정하고 놀땐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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