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쯔위 [651391] · MS 2016 · 쪽지

2016-04-24 02:09:30
조회수 228

[55,56일] D-57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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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대비 기간] D-10

공부 시간 2시간 42분 (only 학교 자습)

달성한 과제
- 영어 예상문제 풀기 : 반 친구에게 학원 프린트 빌려달라고 한 후에 어법 문제들만 눈으로 풀어봤다. 몇개 틀리길래 좀 당황했다. 몇번 더 해봐야겠다.
- RPM 고치기

달성못한 과제
- 너무 많다

칭찬
- 그믐달 20일차

반성
- 심적으로 안 좋은 일을 겪었다고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공부는 열심히 했어야 했다.

일기
그래도 푹 쉬어서 좋았다.


[중간고사 대비 기간] D-9

공부 시간 11시간 40분 (학원 3시간 + 집 8시간 40분)

달성한 과제
- (학원) 물리 숙제 : 50문제 풀었다. 다른 애들 학습 진도에 수업을 맞추다보니 안 들어도 되겠다 싶어 다음 단원 숙제나 미리 풀었다. 모의로 시험을 봤는데 이 정도가 학교 시험 수준이면 (과장 많이 보태서) 3분 타임어택도 가능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산실수로 5개 넘게 틀린게 함정)
- 학원 수학 모의고사 프린트 : 35문제 풀었다.
- 영어 올림포스 지문 해석 : 솔직히 이거 하면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내용도 좇밥인데 굳이 이렇게 한글 해석을 손가락 아프게 다 달아야 하나? 익숙해질거면 n회독으로 충분치 않나? 라는 생각이 끊임 없이 들었다. 결국 지문 총 25개 해석 다 달긴 했는데, 효과는 글쎄다... 아니면 차라리 n회독도 해석도 하지 말고 어법 체크만 해놓고 어법 문제만 몇 개 풀어볼까? 그냥 그래야겠다... 이게 낮잠을 제치고 오늘의 시간낭비 1순위... 내가 직독직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영어 시험 시간에 30분 안에 검토까지 두번 하면서 (자랑이 아니고 그 정도로 우리 학교 영어가 쉽다) 이딴식으로 무식하게 공부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
- 물리 숙제 : 집에선 29문제 품.
- 물리 하이탑 : 시험범위까지 다 풀었다. 근데 학교 내신 시험은 물론이고 수능, 모의고사에 안 나올 문제들이 엄청 많아서 싹 다 걸렀다. 역학 부분 빼고 건질 문제가 별로 없는 책이다.. 다음 생엔 사지 말아야겠다.

달성 못한 과제
- 수학 교과서, 프린트 복사본 풀기
- 쎈 틀린거 고치기
- 오지훈, 배기범 복습 프로그램
- 배기범 심화 강좌

칭찬
- 10시간 넘기긴 넘겼다. 어제 공부를 공쳐서 오늘 16시간 이상 빡공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었는데 10시간 겨우 넘겨서 약간 아쉽다. 뭐, 한게 어딘가?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 바로 시작했다. (6시 30분쯤에 일어나 7시에 바로 공부 시작)

반성
- 그믐달 실패했다. 부모님이 안 계신게 컷다. 유혹이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컷다... 풀고 나니 집중은 잘 되더라. 젠장.
- 낮잠을 자긴 잤다. 근데 1시간 밖에 안 잤고 낮잠 잔 후에 공부 효율이 올라가서 반성할만한 거리라고 볼수는 없을것 같긴 하지만 어쨋든 수면 패턴을 붕괴시킬수도 있으니 낮잠 자지 말도록 하자.

일기
자꾸 자만하면 안되는데 자만하게 된다. 이렇게 덤벙대다 1학년 때 실수 겁나 많이 했으면서... 교만을 좀 죽일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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