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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므 [635638] · MS 2015 · 쪽지

2016-04-22 13:16:04
조회수 291

이중성이 너무 심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314482

아무 이유없이 사람을 도와주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챙기기도 해요. 이때 저한테 고맙다는 사람을 많이 봤어요.
그런데 악할땐 너무 악한것같아요
저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낄상대를 비웃기도 하구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진짜 싫을 행동을 저 편하자고 배려없이 막할때도 있어요.
허세,허영심도 진짜 심하구요.
그래서 무너진 자존감을 채우려 외적인거에 집착할때도 많아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특히 요즘같이 센치해질때는, 저런 악한행동으로 인해 제게 소중했던 사람들이 상처받았거나 관계가 틀어졌던 과거의 기억이 저를 자괴감으로 꽁꽁 묶어 이성적인 행동을 못하게 막기도 해요.
죄책감이 심한것도 같은데, 또 죄책감이 심할만한 행동을 한것도 맞는것같아서 너무 괴롭네요
이런게 자업자득이라는건가요?
그렇다면 이런 무수한 얼룩들을 지고 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건가요? 평생 죄책감과 자괴감에 뒤척이며 살아야하는건가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이런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이 약만 처방해줄뿐 답을 듣지 못했어요
오르비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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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을 초월한 마음 · 649359 · 16/04/22 14:02 · MS 2016

    사람이 다 그래요 이렇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다 짊어지고 가는거죠

  • 6IC4i3woqjg5Kr · 664211 · 16/04/22 14:44 · MS 2016

    심각하다 느껴지시면 여기서보단 심리치료 받으시길 권장..

    예전글부터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멘탈 잡으시길 바래요
    저같은경우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거의 해결돼서

  • 모스모 · 661552 · 16/04/22 15:09 · MS 2016

    자신을 싫어하는마음부터 없애시고 자기가 도와줘서 고마워했던분들 떠올리며사시는게좋을듯하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