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지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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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이고 3월에 독학 재수를 시작하여 약 한달이 되었네요.
정말 빨리 지치고, 처음에는 10시간 기본으로 채웠는데 요즘은 6시간 채우는 것도 버겁습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고 잠과 휴식도 충분한데도 그렇습니다. 주변 분위기에 휩쓸린 것도 아니고 공부하기가 싫어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그냥 몸이 힘든 것 같습니다.
몸이 버텨주질 않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쉬고 싶지 않아서 밀어붙이듯이 공부하면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저만 이런가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차라리 제대로 쉬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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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으 얼어죽겠다 2
맨날 맨발에 슬리퍼신고 학교가는데 오늘따라 억수로 추운데 겨울이 오는거겠죠??
이즈음에 몸이 힘든 것은 지극히 정상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글쓴분님 처럼 몸이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몸이 피로해서 공부가 잘 안될 때에는 일일 공부시간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해결방법 입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한다는 가정하에 하루에 6시간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장기적인 공부 효율에 도움이 됩니다. 수능은 장기전입니다. 심신이 모두 건강해야 장기전을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