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wndndjdje12 [618546] · MS 2015 · 쪽지

2016-04-20 01:53:01
조회수 387

2주째 방황하고 있는거 같은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304573

작년 정말 죽어라했고
올해 12월부터 독재시작했는데
2~3주전부터 공부가 안되네요

정신적으로도 너무 피폐해진거 같고 가족들한테도 화를 엄청 내요 잘못인거 아는데도

아버지는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오라고 하시는데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심리치료라도 받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치대간다 · 572295 · 16/04/20 02:04 · MS 2015

    저도 여자문제가 주였지만 외로움 이런것도 겹쳐서 일주일을 그냥 날렸네요 그 일주일동안 너무너무 힘들었고 피폐해졌다고 느꼈어요 전 제가 낙천적인줄 알고 살았는데 살면서 이런거 처음 느껴보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제부턴 다시 마음잡고 원래 독서실에서 하다가 도서관가서 뻥 뚫린곳에서 사람들도 좀 보면서 하니까 그나마 좀 낫네요 당분간은 도서관 이용할거같아요 님도 더 늦기전에 여행을 가던 친구들을 만나던 며칠만 쉬다가 하세요 공부 환경을 바꿔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같이 힘내요..!!

  • 동사서독 · 383625 · 16/04/20 12:12 · MS 2011

    작년에 죽어라 했고,

    수능 끝나고 쉬지도 않고 12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으니 몸이 방전된 겁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한 며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