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수능준비중 [553490] · MS 2015 · 쪽지

2016-04-18 14:35:06
조회수 6,762

영어속도늘릴려면대체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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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진T 인강 듣고있는데ㅠㅠ;

대충 논리독해 어떻게하는지 알겠는데요.

한 지문당 2분이 넘어가요

솔직히 은선진T들으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예를들어 이런거나 반복이나 대조 이런거 읽어내면서 주제나 소재찾는거 가르쳐주잖아요.

근데 저는 은선진T가 말하는 것 처럼 2등급3등급의 실력으로 이 어려운 지문을 돌파해낸다는데

그렇게 빨리 안읽히고 빨리 읽을려고하면 정확도도 떨어져서ㅠㅠ.. 이거는 많이 보는 수 밖에 없나요?

참고로 3월 100 4월 88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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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수능준비중 · 553490 · 16/04/18 14:35 · MS 2015

    4월도 39번까지보고있는데 5분남았더라구요..

  • 랄라랄 · 480626 · 16/04/18 14:40 · MS 2013

    시간적압박을 많이느끼시면 듣기들으면서 독해푸는스킬도 좋아요 전 연습하다보니 듣기하면서 빈칸전까지+장문독해까지 풀었어요 그리고 69수능은 연계효과가 어느정도 있어서 시간부족하진 않으실꺼에요 고로 지금은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정확하게 독해하는습관이 더 중요할것같습니다!

  • 공익수능준비중 · 553490 · 16/04/18 14:51 · MS 2015

    그래야겠네요.. 작년에 듣기하다가 주제풀다가ㅋㅋㄱ멘탈터져서 듣기정직하게듣고풀었는데 이번엔 시간이 부족하네요

  • PB2uUzYrqvj90H · 661794 · 16/04/18 15:09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인간실격 · 659736 · 16/04/18 15:14 · MS 2016

    다읽고 풀어도 시간3~5분 남음
    시간부족은 공부량부족

  • 공익수능준비중 · 553490 · 16/04/18 15:33 · MS 2015

    매일 영어 몇시간 투자하셨어요?

  • 인간실격 · 659736 · 16/04/18 15:39 · MS 2016

    0.5~1
    수능때 ebs 기억한개도 안나고 다읽고 풀었는데 5분남음
    무슨지문이 나오든 다 해석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그때부터 고정1임

  • 공익수능준비중 · 553490 · 16/04/18 16:46 · MS 2015

    대단하시네요ㄷ 저는 2시간 2시간30분투자하는데도 저정돈데ㅠ

  • 인간실격 · 659736 · 16/04/18 16:56 · MS 2016

    저도 고3초반까진 시간이 살짝 아슬아슬 했음
    그래서 좀 자주틀리거나 시간 오래걸린다 싶은문제 날잡고 유형별로 한 100문제 조지니까 시간도 단축되고 담부턴 그유형은 잘 안틀리더라고요.
    영어는 해석만 다되면 그담부턴 국어문제임. learning 이 아니라 training으로 넘어가는것

  • 유정우 · 503530 · 16/04/18 21:49 · MS 2014

    수능 영어독해에서 속도를 늘리는 방법은...

    첫째, 절대적인 독해력을 기르는 것. 절대적인 독해력을 기르는 방법은 많아요! 단,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정답은 각자의 판단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글을 많이 읽어야 늘어요. 기본적으로 읽는 속도가 느리면 필연적으로 문제를 제 시간 안에 풀어낼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독해의 양이 부족할 땐 같은 지문을 많이 보고 꼼꼼히 분석하는 것보단, 뭐라도 읽는 게 도움이 됩니다. 수준에 따라 어린이용 쉬운 소설책도 좋고, 읽고 싶었던 책의 원서도 나쁘지 않고, 그냥 EBS를 쭉 읽는 것도 좋아요.
    뭐라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읽으시면 읽는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다만, 분석적으로 읽는 능력이 있다면 직접 문장을 요약하면서 읽어보세요. 느리지만 꾸준하게 하다보면 급속하게 글의 구조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구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적 요약을 말합니다.

    둘째, 문제를 풀 때 시간 안배를 잘 하는 것.
    별로 안 어려운 문제인데 시간은 많이 걸리는 문제 때문에 어려운 문제에 투자할 시간을 뺏기는 경우가 있어요. 도표나 내용 확인문제가 대표적인데, 이런 문제에서 시간을 과하게 뺏긴다면 문제를 빨리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푸는 방법은 결국 문장 분석력이므로 위 첫째와 같다고 하겠고요. 내용일치는 보통 선지를 읽을 때 각 선지의 항목을 각각의 변수로 두고 OX로 검증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① 그는 1997년 이전에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낸 적이 없다.’라는 선지를 분석할 땐, ‘그’(↔ 그녀), ‘1997년’(↔ 2007년), ‘이전’(↔ 이후), ‘제주도’(↔ XX도), ‘휴가’(↔ 출장), ‘없다’(↔ 있다)의 각 항이 본문과 대응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헷갈리고 해석이 힘든 문제에 과하게 시간을 쏟는 것은 비추예요, 어느 정도 풀어보다가 일정한 시간 내에 풀 수 없다면 수학 21번이나 30번 같은 문제라 생각하고 체크만 해두고 남은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를 먼저 풀어나가는 게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다른 문제를 다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 2-3문제에만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되겠죠. 이 때 남은 시간에 따라 그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접근도 달라질 것같아요! 많이 남았다면 처음부터 철저한 분석으로~ 얼마 없다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아까 잡은 힌트들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정답의 근거를 바로 찾으려고 노력해야 겠죠.

    여기까지 제가 아는 한도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무엇보다, 시험에서의 시간 안배는 개인마다 차이가 커서 어떤 절대적인 방법이 있는 건 아니에요. 본인이 직접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서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Ps. 시험 문제를 풀면서 각 문제당(빈칸추론 같은 고난도 문항) 또는 일정한 구간별로(내용일치 3-4문항) 시간 기록을 하세요. 이것들을 푸는데 몇 분이나 걸렸는지, 전체적으로는 총 몇 분이 걸렸는지 알아야 어디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ㅎㅇㅌ!

  • 공익수능준비중 · 553490 · 16/04/18 22:01 · MS 2015

    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