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킴 [537476] · MS 2014 · 쪽지

2016-04-11 21: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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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킴의 음식칼럼] 브랜드 별 오징어땅콩 평 간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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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간단평일 뿐이다.-


서론-

난 오징어땅콩을 좋아한다. 정말이지, 좋아한다. 오땅알못(오징어땅콩 알지 못하는 이라는 뜻임 ㅎㅎ)분들은 빵빵한 봉지를 보며 
"엥? 이거 완전 혜자 과자 아니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역시 창렬빔을 맞은 과자일 뿐이다.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진가는 열량에서 온다. 약 490kcal... 가장 작은 봉지에 담긴 가장 많은 열량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최근에 마트를 갔는데 해태, 롯데 출신의 오징어땅콩류 과자를 볼 수 있었다. 과연 아류들이 어떤 맛일지 궁금하여 먹어봤다. "새소오맥" 이라는 말 들어는 보셨나... 새우깡에 소주, 오징어땅콩은 맥주 라는 뜻이다. 역시 맥주와 함께 먹어본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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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온
원조. 말이 필요 없다. 적절한 짭조름한 맛, 적절한 땅콩맛. 글을 쓰게 만든 오징어땅콩의 시초...우주의 모든 맛은 이걸 중심으로 돌아간다. 센터 오브 유니버스 예ㅖㅔㅇ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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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태
오리온의 오징어땅콩과 가장 흡사한 맛이다. 다만 겉 과자부분이 너무 쉽게 부수어진다는 것이다. 원판보다 바삭한 맛이 덜하다. 이름은 고소를 피하기 위해서 인지 "구운오징어땅콩" 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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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롯데
양심없는 새끼들.

---번외---

1. 오리온 오징어땅콩 매운맛
빨간 봉투에 담겼다. 우리나라 과자에 "매운맛"이 붙은 것들은 다들 먹어보면 알겠지만 그닥 맵지가 않다. 이것도 역시나 맵지가 않다. 오히려 더 짠 맛이다. 만약 위장에 달팽이가 기어다녀서 제거하길 원한다면 이걸 먹는 것을 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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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궁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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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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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별 짬뽕라면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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