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인데 애인과 헤어져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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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얘기는 종종 올라오는 글이지만..
학창시절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했던
3년사귄 사람과 헤어지니
첫날은 한없이 슬펐다가
둘째날은 배신감에 화도나고
셋째날은 무념무상인거보면 아직 믿기지않나봐요
기다려줄거란말만 믿었는데
오래사겨서 질리기도했었고
대학가니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온다는 말도
비수가 되어 가슴에꽂히네요..ㅠ
너무 밉지만 싫어하기엔 고등학교생활의 전부를 부정해버리는거같아서 추억으로 남겨두고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애쓰지않아도 추억으로 가라앉겠지요
11시간을 앉아있어도 6시간밖에 공부를 못하는데
얼른 잊어내고 더 성공하고싶네요 그아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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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랬는데 ㅋ 고삼때 헤어지고 재수까지 조졌어요 그여파로.. 님은 그러지말길 빌어요.
좋은사람 많으니까 잊어라 같은 뻔한얘기보다는.. 다 이해해요 다 이해하고 누구나 겪는거니까 공감가기도하구요
힘내라는 말과 또 그 후폭풍을 공부해서 그 사람에게 더 떳떳하게 나타나겠다 같은 좋은 자극제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확실하게 선 그어준걸 고맙게 여기는 긍정적마인드도 좋습니다 9월모평후에 아예 바람났다고생각해봐요생각만해도 아찔..
감사합니다.... 그저 인터넷댓글일뿐이지만 공감해주신다는것에 많은 위로를 얻고가요 그런식으로 사고를 전환하는게 저한테 큰도움이될것같네요 노력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진심으로 고맙습니다ㅠ
힘내요 어쨋든 살아가면서 몇명은 더만날텐데 좋은 경험이다 생각해야죠 아니면 나만 더힘드니까요 나자신부터챙겨요
감사합니다...ㅎ
와 진짜 개새뀌당 ㅠㅠㅠㅠ
선배후배친구들한테는 입에 오르내릴만큼 평판좋고 잘하던 사람이였어요 생각해보면 그에반해 그아이가생각하기에 익숙함이었던 저는 헌신짝취급받았던거같아요 이럴수있을거라는거 예감은했지만 그사람이 기다려주겠다고 하는말들이랑 좋았던 추억들 때문에 놓지못했던 제잘못도있겠죠..... ㅠ 그래도 최선을다해 사랑해줬으니 훗날 절생각하며 후회정도는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ㅜㅠ
제가 보기엔 헤어지길 잘 하신듯
나빴네여
저도 그런식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려구요 ..ㅎㅎㅎ나중에도 그럴사람이었으면 최대한일찍헤어지는게나앗겟죠 ....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
저도고3때 딱이맘때에 그랫어요ㅜㅜ비참한데 해야할일은 공부뿐이고 벚꽃은만개해잇고ㅠㅜ저도재수중 걔는 저보다수능더못보고재수한단소식을..
비참한데 편히쉬지도 못하는거 참 공감가네요..... 올해는꼭 대학갑시당^^
어차피 시간 지나가면 다 잊혀져요!! 지금은 힘들지만 곧 무뎌질거에요 파이팅!!!
좋은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9일에헤어졌어요저도 ㅋㅋㅋ..너무힘들더라구요 1년넘게함께했다가 대학가서 남자친구생겼다는말에 처음에는 죽이고싶을만큼힘들었어요 마음진짜잘압니다 저도독재이구.. 한달정도가요ㅠㅠ그마음 금방잊혀집니다 힘내세요 너무똑같은상황인거같아서 지나가다 글씁니다 성공하세요~
깉은 처지인 사람이 있는것만으로도 힘이되는것같아요 이제 독기로 공부해야겠어요....우리같이 힘내요 꼭성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