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진짜 약이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488779

친구한테 땡깡부려서 이아이디받아서
울먹이는글쓰고 그때위로해줬던 감사한사람들..
벌써 한달반이 지났네
약도먹고 하루종일멍때리고 밥도안먹고
그땐진짜 죽을거같았는데 ㅋㅋㅋ

분명 이글을 보는사람들중에도
그아이와 나를 아는사람이있겠지요

일주일전까지만해도 핸드폰뒤지다가 사진보이면
심장이 철렁하고 지우진못하고
친구가 그아이얘기들려줄땐
듣기 싫다고 하다가도 소식 궁금하기도하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하나도 안궁금해요
나중에 친구라도 되고싶다 생각햇는데
지금은 별로 그러고싶지도 않네요
배신감보단 그냥 나를 위해 살수있는듯한느낌
그리고 몇년간 아낌없이 사랑을 준 나를 매몰차게대했던
그 아이에대한 '추억'이라고 부를수있는것만이 남아있다 ㅇ.ㅇ

그래도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있는 사람인지, 다른사람을
사랑할수있을지는 아직의문이다
시간이 지나고 완전히 괜찮아지면 좋은사람 만나고싶당

늦은밤 뻘글죄송 ㅠㅠ 그래도 오르비덕에 위로많이받았어요 독재생이라서 이별견디기 더힘들었는뎅

팔로우 0

[ P.I.R.A.M 수능 국어 9개년 기출문제집 2026 ]　일관된 생각의 힘. 판매량이 증명하는 기출공부의 습관화!

[ 만년 3등급이 수능 1등급 받은 수학공부법 ]　사교육비 5천만원 쓰고 얻은 노하우. 4개월만에 수학 1등급으로!

[ 랑데뷰☆수학 모의고사 시리즈 2026 ]　출제 경향과 트렌드를 꿰뚫는 실전 밀착형 모의고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배드민턴채와 콕 [621314]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오르으비대표음마 · 607642 · 16/05/28 00:55 · MS 2015

남잔많아여~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배드민턴채와 콕 · 621314 · 16/05/28 00:56 · MS 2015

헷 내년에 짱짱 좋은사람 만나고싶어요 저도 좋은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으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맹문 · 665338 · 16/05/28 00:57 · MS 2016

화이팅!!멋져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배드민턴채와 콕 · 621314 · 16/05/28 01:01 · MS 2015

<3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솔로 · 546572 · 16/05/28 01:03 · MS 2014

저는 초반에 별감정 안들다가
요즘다시 그 아이가 생각나서 미칠거같아요 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배드민턴채와 콕 · 621314 · 16/05/28 01:05 · MS 2015

ㅠㅠ 아무래도 서로 가장가까웠던 사이인만큼 생각이 조금씩나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저두 생각은 나요 하루에도 문득문득 근데예전엔 생각이랑 같이 아픈감정이 뒤따라왔는데 이젠 감정이 따라오지않네여..ㅎㅎ 그래도 문득 그리워할 사람이 있다는것도 멋진일인거같아요! 그만큼 그때 그시간에 최선을.다했다는거니까요. 내년에 우리 좋은사람만나요!!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솔로 · 546572 · 16/05/28 01:06 · MS 2014

진짜로 좋은 사람만났으면 하네요 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아힘들어 · 551262 · 16/05/30 02:11 · MS 2015

ㅎㅎ저도 깨끗하게 잊었어요 더 행복해져요 우리♡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