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피터 [641046] · MS 2016 · 쪽지

2016-03-28 20:58:19
조회수 7,636

문과분덜 특성화과도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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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스토리는 만점권의 성적을 받고
문과  채고조넘 서울대와 경한 등에 진학하는거겠죠

그런데 사실상 그렇지 못한 분들이 절대다수죠
그때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간판이냐 학과냐



대학에 와보니 느끼는건데
간판보단 학과가 더 중요하단 생각 많이 들어요
그것이 학교의 푸쉬를 받는 학과면 더 좋구요

명문대 졸업장이 정말 너무할 정도로 아무것도 안해줍니다
특히나 비상경이면 더요

연고대의 빛나는 졸업장이 무색할정도로
문과의 취업난은 심각합니다

한편
교대 한의대 경찰대 사관학교
졸업하면 그래도 그걸로 뭔가 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이 곳들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그런데 저런 학교들은 온갖 변태반영비과 내신 실기 1차시험 등 수능 외에도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죠

일반 대학의 일반 과에서..

1% 내외의 성적을 받으면

연고대 인문계나 사범대
그리고 글경 파경 정책 정도?

1.5% 내외의 성적을 받으면

서성한 비상경계
그리고 국물 산보 LD LT 세무


당장은 명문대 타이틀이 탐나고 간판이 뭐라도 해줄것같은 생각이 들지만
 학교에 직접 들어와서 보니 연고든 서성한이든 중경외시든 비상경계가 상상 이상으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 경우에, 후자를 선택하시는 것도 꼭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액 장학금과 고시반 우선선발 등
학교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남들보다 빨리 고시를 공부한다든가
우리나라에서 제법 드문 조세 혹은 보안 전문 커리큘럼을 탄다든가
하는 것이 정말 괜찮아보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중경외시 라인의 다른 특성화과는 역사가 오래 안되어서 모르지만
오랜 전통이 있는 시세무 같은 경우는
아웃풋으로 서성한 비상경계를 싸그리 후려칩니다

한법의 후신인 한정책도 마찬가지로
아웃풋이 상당히 좋아보이더라구요


교대 한의대 등과 특성화과의 공통점은
흔치 않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요즘은 그게 최고인것 같아요
희소성.

그리고 지금 당장
경영학 하고싶다 심리학 하고싶다 언론정보학 하고싶다 중국어 하고싶다 하는 생각 드시는 분들 많겠지만

90% 이상은 본인이 생각했던 공부와 매우 다르다며 좌절중입니다..
특히 심리학과 미디어학과 영문과 간 친구들이 이런 고민을 많이 가지곤 하더군요

두서 없이 쓴 글이지만

정말로 현실이 이런것 같아서..
대학생활 한달 지낸 샌애긔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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