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국어 출제오류 인정 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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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은 아예 사전에서도 '늦-'을 접사라고 해놔서 빼도박도 안되니 오류를 인정한 것 같다. 요즘 저걸 비통사적 합성어로 가르치는 교과서도 없다
그런데 11번, 28번은 문제 묻는 것도 이상하고 잘못 쓰인 표현도 있는데 인정을 안함
그래도 11번은 별 희한한 거까지 음운 변동 현상이라고 집어넣었던 인터넷의 몇몇 무식한 강사들과 블로거들 덕분에 풀리기라도 하지, 28번은 지문에선 A 얘기해놓고 문제에선 B가 맞냐 틀리냐 묻는 지경인데 이리저리 피하기만 하니 원
안그래도 시험지 전체적으로 검토상태가 옛날 오르비북스 1쇄급인데 걍 좀 하자가 있었다 쿨하게 인정하면 안되겠습니까 출제팀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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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출제 오류가 많이 보이네요..
서울시교육청 레전드는 국어모의고사 경제비문학문제 냈다가 서울대경제학과에서 문제자체가 틀렸다고 태클걸려서 1,2,3,4,5번 전원 정답처리됨
원준T가 이의제기하신부분아닌가여??
ㄹㅇ핵똥꼬집
오자마자 자기 신경질적인거에 휩쓸려서 바로 끊었잖아요 저는 지금 틀렸다는거 그 자체도 문젠데 학평치는 나름대로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이랑 약속하고 정리해야 정리해야하는데 이보세요 조용히 하세요 안해 안해 또 안해 아휴 지금 들을 생각을 안해 내 말을 계속 끊네 교육청이 학생한테 한 번이라도 자기 주장을 그렇게 내세워 본 적 있어? 그리고 내가 교육청한테 많이 져줬지? 근데 교육청은 오류냈잔하 그걸 왜 인정을 못해 오류 맞잖아 인정해 안해 오류 맞잖아 인정해 안해 오류 맞잖아 인정해 안해 오류 맞잖아인정해 안해
교육청:너를 이기려고 그러는게 아니라고..
학생: 지문 내용이랑 다르잖아 인정해 안해
지문 내용이랑 다르잖아 인정해 안해
교육청:화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고...
학생: 오류 맞잖아 인정해 안해
(숨쉬고 유선전화기를 들고 바닥에 내리친다)
오류 맞잖아 인정해 안해 오류 맞잖아 인정해 안해
내말은 왜 안들어
아 진짜 너무 화나네
(TV로 걸어간다)
TV도 보지마!! (티비를 바닥에 엎어치기하며)
왜 나한테만 그래
내가 계속 얘기하잔아
내가 다 들어 줬잔아
나는 시험치기 싫었어
시험치기 싫었는데 들어줬어
내가 치고 싶어서 쳤겠어? 안에
사~아람들이있잖아!!
수고하셨습니다
수학도 은근슬쩍 있어요. ㅋㅋ 이의제기 해볼까하다가 먹힐거 같지 않아서 말았죠. 예를들어 10년문제였나?에 각속도에 m/s를 붙이는 기괴한 문제도 있었죠.
ㅋㅋㅋㅋㅋ 각속도에 미터ㅋㅋㅋ
요즘 들어서 계속 삐걱거리길래 뭔일 있나 했더니 전통이었내요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의합니다. 설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