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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리 [634193] · MS 2015 · 쪽지

2016-03-21 19:53:49
조회수 7,577
9

앞에 22 살에 재수한다던 분에게 할 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171158

- 기초수급자 가정

- 고3 때 엘리트 반에 있어서 (물리2 화학2 선택반 - 서울대 4 명, 카이스트 3 명, 연세대 3 명 합격한 반)

내신도 완전히 박살이 났다

- 집 문제로 1-2 학기 꼬박 반수도 해야한다

이러한 점들이 님과 저의 공통점이다!

그렇기에 님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내가 조언이 가능할 거 같다 ^ ^＊

어느 정도 사비를 마련하여라!

20 만원 내외이면 된다＊

→ 메가스터디 올 프리패스 PC 자리 (인강) 를 중고나라를 이용하든,

기타 학습 사이트에서 수강하는 학생에게 쪽지로 부탁해서 얻든, 어떻게든 얻어라!

→ 이건 필수다! 이게 안되면, 지금 상황으로서는 님은 답이 없다 ㅇㅇ

→ 깜밖했는데, 중고나라에 최근 사기꾼들이 많이 출몰하고 있다, 내 주변 사람만 몇이 당했다 ㅇㅇ 유의하여라 ㅇㅇ 결제하기 전에 알려주는 계좌번호와 예금주를 꼭 검색해봐라,

그러면 사기꾼이라는 글이 나올 경우에 그 놈은 사기꾼이다, 절대 그놈에게 결제하지 마라 ㅇㅇ)

→ PC 자리를 얻어서, 김기훈 - 어휘 끝 인터넷 강의를 청취하면서,

매일같이 씨름하고 외워라 ㅇㅇ

듣기는ㅡ, 듣기 강의가 제대로 된 게 거의 없다 ㅇ

메가스터디에서 제대로 되어있는 강사가 1명인가 있더라 ㅎ

23 강짜리 누구였더라? 그분꺼 매일마다 들으면서,

귀에 익혀라!

어휘 끝 본 이후로, 전홍철 커리큘럼 끝까지 따라가며, 김기훈과 병행하라 ㅇㅋ

→ 그리고 수학 - 현우진 or 남휘종 커리큘럼 그대로 보고 따르라!

→ 국어는,

EBSi 연계 : 오찬세(이투스)

추천 : 유대종(메가)

이원준은 님 수준에서는 들을 필요 없어요, 기본 없는 분들 도와드리려고....

문법 : 전형태 (대성)

비문학 : 걍 LEET 풀고 끝낼 예정 (아니면 김상훈 GRIT)

- 이렇게 들으면 되는데, 인강 사이트별로 구매하기 돈적으로 힘든 상황이면,

이원준으로 기본틀 잡고, 개념만 어느정도 쌓이면, 유대종 풀커리 타면 되심

→ 한국사는 쉬우니 어느 강사꺼든 붙잡아서 열심히 외워라! ^ ^

● 여기까지를 7 월 전까지 끝내라 ㅇㅋ

＊ 8 월에는 다시 사비를 내서, 아래의 과탐 인강을 사서 들어라

(이번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PC 자리를 얻어라,)

물리 - 이투스 배기범

생물 - 스카이에듀 최수준 and 대성마이맥 윤도영

화학 - 메가스터디 강사들 그대로 들어라 ㅇㅋ

지학 - 이투스 오지훈

이렇게 과탐 과목을 9월 1달동안 병행한 후,

서점이나 온라인에서 실전 모의고사들 사서 마구 풀면서, 시간 조절해라 ㅇㅋ

→ 감을 잃지 않고, 시간 짧게 조절하며(타임 어택 대비), 퀄 좋은 문제들로,

머리 폭을 좀 더 넓혀라

그걸 10 월 1달 동안

11 월은 잊어버리고 흐릿해진거 없나 최종 점검 마무리 ㅇㅋ

물론, EBSi 연계는 위의 인강 커리큘럼에서 반드시 찾아들어라 ㅇㅋ

--------------------------------------------------------------------------

질문 받겠다 ㅇㅋ

1). 인강만 추천해주는데, 사교육이 아닌, 혼자 힘으로 독학하고 싶어요 ㅇㅋ

→ 안 될 말 ㅎㅎ;; 님은 현실을 아셔야함,

돈 있는 애들이야, 1년만에 실패하면 다시 학원 가면 되고,

실패했을 경우 님은 인생 끝을 보게 된다 ㅎㅎ;;

→ 그리고 솔직히 혼자서 하면 1주일 걸릴 꺼 인강으로 하면 하루만에 끝난다 ㅇㅋ

님은 지금 성적도 바닥이라, 성적 올릴려면, 엄청나게 봐야한다 ㅎㅎ;;

→ 나도 해봐서 알지만 (필자는 엘리트반이라 내신 망쳤지만, 솔직하게 수학경시대회 본선 전국 은상, 동상 받던 사람이다 ^ ^;;_)

그런 필자도 솔직하게 혼자 독학하면, 1년만에 절대 성공 못한다면 단언할 수 있다 ㅎㅎ;;

→ 마지막으로, 님은, 그 뭐냐? ㅇㅇ;;

주변 말 듣지마 ㅎㅎ;;

필자도 스터디를 작년부터 했는데 ㅎㅎ;;

SKY,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4 학년 마치고, 졸업한 애들이 ㅎㅎ;;

다시 의대로 들어가려고 수능 치는 애들로 빡빡하다 ㅎㅎ;;;;

삼성 대기업? ㅎㅎ 거기 들어가서 처음 입사하면, 막노동 하고,

오래 일도 못하고 몇년후 짤리니까, 알아서, 그냥 취직 노선 포기하고, 의대를 목표로

다시 시험치는 게 현실이다 ㅎㅎ;;

지금 31 살에 수능 치는 사람도 있다, 스터디에 ㅇㅋㅇㅋ

→ N 수생들 실제 나이 공개해보면 대다수가 24, 25 세더라 ㅎㅎ;;

아 얘들 성적은 바닥이라서, 노답이라고?

아니 ^ ^;; 그건 너의 착각 ㅎㅎ;;

얘들 다 SKY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애들이다 ㅎㅎ;;

지잡 애들은 어차피 미래가 없으니까, 그냥 포기하고 사니까, 그 나이에 재수하면,

이도 저도 아니라고 말한다 ㅎㅎ;;

하지만, 지거국 중상위권 이상 대학만 가면,

N 수생들로 빡빡하다 ㅎㅎ;;

→ 주변 말에 현혹되지 말고, 부모님이 계속 압박해도 참고 견뎌라 ㅇㅇ

그것만이 니가 앞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길이고,

동시에 니가 앞으로 웃으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될 꺼다 ㅇㅇ

울고 싶고, 그만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막 튀어나올 꺼다 ㅇㅇ

하지만 참아라, 그 인내가 있어야만, 웃는 내일이 온다 ㅇㅇ

남들보다 몇십배는 힘든 인생을 앞으로 40 년 이상 살겠지만,

그걸 1 년동안 압축해서, 다 받는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쏟아부어라 ㅇㅇ

→ 분명 말했지만, 혼자 독학할 생각마라 ㅇㅇ

인강보고, 그리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학교 시간 모두 다 빠짐없이 1분 1초도

빠짐없이, 책과 인강과 결혼해서 살아라, ^ ^＊

솔직하게 인생 망하는 거는, 그 지잡 애들이고,

너는 그나마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명심하고,

그리고 절대 안도하지 마라 ㅇㅇ

실제로 SKY 생들도 다시 재수생들 꽉 찼다 ㅇㅇ

→ 물론 걔들은 의대

(원래 의대는 서울대 위에 있다, 서울대 갈 성적으로도 못가는 곳이다 ㅇㅋ)를 목표로하다보니 그러하지만 ㅇㅇ;;

그걸 감안하고 한 시도 안심말고, 계속 전력질주하라 ㅇㅇ

망설일 시간도 없다 ㅇㅇ

빨리 결정하고, 빨리 뛰어라 ㅇㅇ 그것만이 답이고 길이다 ㅇㅇ

→ 혼자 공부만 하고, 주변과도 다 차단하면, 힘들꺼다 ㅇ

외롭겠지 ㅇㅇ

그래서 옆에 꼭 그런거 주고받을 친구는 최소 4 명 이상은 놔두고,

공부하다가 걔들도 바닥나면, 어느 정도 니 실력도 쌓였을 꺼다 ㅇㅇ

그걸 빌미로, 스터디로 찾아가라 ㅇㅇ

그 때는 니 실력도 어느정도 쌓였으니, 스터디에서 받아줄 꺼다 ㅇㅇ

그러면, 학습 정보나 입시 소식도 쭉 주고받고, 그대로 계속 빡빡히 공부해나가라 ㅇㅇ

그럼 이하 생략한다 ㅇㅋ

도움되길 바란다 ㅇㅇ 나도 기초수급자고, 위에 적힌 저러한 공통점이 있었기에,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 ㅇㅇ

잘 이겨내길 바란다 ㅇㅇ

덧. 필자는 2016 수능 11411 이고,

영어 1과목으로 아쉽게 메이저 의대를 놓치고, 논술을 준비하고 있다 ㅇㅇ

→ 영어 제외하면, 연세대 치대까지 필자도 갈 수 있을 거 같다 ㅇㅇ

올림피아드 분들도 제법 모였고, 대다수는 11111 에 가깝기에 (최저 13211)

필자의 스터디에는 받아줄 수가 없다 ㅇㅇ (그 점이 끝까지 마음에 걸린다 ㅇㅇ)

→ 물론 필자가 스터디 장이지만, 필자의 뜻 대로 다 할 수도 없는 노릇.....

해당 구성원들이 굇수라는 점은 변함없기에,

(실제로 오르비에서 책 출판한 저자들만 2 ~ 3 명 있다)

이것을 통솔하는 일도 꽤 까다롭고 힘들다......

필자도 이제 3 수생이라, 한계에 왔기에,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ㅇㅇ

하지만, 적어도 필자는 님에게, 앞으로 어떤 걸 해야하는지에 관해

어느정도 틀이 잡히게 조언해준 것 같다 ㅇㅇ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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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우럮따8ㅅ8 · 439724 · 16/03/21 20:18 · MS 2013

잘읽었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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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16학번 · 628552 · 16/03/21 20:25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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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In Your Destiny? · 634193 · 16/03/21 20:28 · MS 2015

실제로 국영수는 메가가 제일 낫다/

대성마이맥도 괜춘했는데, 작년까지만 해두 ㅇㅇ

대성마이맥에서 몇년전에 서정원 관두고, 강호길 관둬서 수학 망했고,
대성마이맥에서 국어는 김상훈이었나? 괜찮기는 한데,

영어도 이명학, 은선진 바로듣기에는 글쓴이는 그 뭐냐? 영어 실력이 아직 단단치 못하다/
어휘는 누가 워래도 김기훈이다 ㅇㅇ 그리고 듣기도 메가스터디에 누구였더라? 아무튼 그 사람이 제일 낫다 ㅇㅇ

그 2 개를 우선시하면 메가스터디가 나오게 되어있다 ㅇㅇ

문제는 뭐냐면,
조언 받아야하는 사람은 돈이 모자라서,
국영수를 1군데서 다 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

그걸 감안하면, 메가스터디가 가장 최적합하다 ㅇㅇ

→ 그리고 현실적으로 조언 최대한 조언을 해준 거니까 그렇게 폄하지는 말자 ㅎ

이쪽은 메이저 의대 논술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ㅇㅇ

그래서 어느 인강이 제일 나을지 정도는 꿰뚫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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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bZero · 506316 · 16/03/21 21:08 · MS 2014

좋은글.
근데 이원준으로 배경지식 잡는다는게 어떤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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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In Your Destiny? · 634193 · 16/03/21 21:31 · MS 2015

기본 배경은 이원준으로 잡으셈 특히 비문학/ 이런거가 제일 강세 ㅇㅇ

솔직히 국어도 문법은 전형태(대성마이맥_)이 제일 낫고,
문학은 박광일(대성마이맥), 오르세? 맞나?(이투스), 등
비문학은 김상훈(대성마이맥), 이원준(메가스터디), 유대종(메가스터디) 등이 나으나

→ 기타 상상 모의고사(수능 출제 위원들이 출제했음)나, 김봉소 커리큘럼 등도 퀄이 상당히 좋아서,
뜨고 있지만 음....

사실상 문학은 EBSi 연계율이 커서, 어느 강사든, EBSi 연계 잘 다뤄주는 강사가 중요하고,
굳이 저런 강사들 아니더라도,
문법은 A 형에서는 크게 어려운 문제 안 나왔었는데, B 형은 꽤 어려운 문제 나온다던데

솔직히 국어 포함 4 과목 고정 100 인 문과(국어 B 형)인 사람이, 유대종과 이원준은 추천하는 걸로 봐서,
→ 이 사람 스터디 들어올 때, 성적표 인증 했었음
수능 3 과목 만점, 6, 9 월 모의 4 과목 만점이었었음＊
국어 B 형도 이원준, 유대종이 괜찮다고 말한걸로 봐서

문법쪽도 나름 괜찮기는 할 거 같다 ㅇㅇ (중세국어 이런거 포함임 ㅇㅇ)

→ 기본 틀을 쌓으라는 건, 독해법이나 기타 배경지식들 ㅇㅇ

→ 유대종은 비문학 지문, 그러니까, 사회, 경제, 과학 이런거에서 특화됬다고 하니까,
이런쪽 위주로 잘 참고하기를 바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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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bZero · 506316 · 16/03/21 22:16 · MS 2014

국어 공부에대해서 고민이많은데개인쪽지드려도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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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In Your Destiny? · 634193 · 16/03/21 22:20 · MS 2015

오르비 쪽지는 힘들고, 카카오톡 ID : ionosphere 로 오세요! ＊

오르비 그리 크게 자주는 접속 안 합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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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39 · 530157 · 16/03/21 23:57 · MS 2014

스터디 구하라는게 무슨뜻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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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In Your Destiny? · 634193 · 16/03/22 01:25 · MS 2015

앞에 22 살에 재수하신다던 분이, 스터디도 찾아보았으나 모두 거절 당했다고 했거든요,
아무래도 재수생활에 활력소 그리고 입시 정보 같은 걸 얻고 싶어서 혹은 공부 인증 목적으로 들어가고자 하셨으니까, ㅇㅇ

→ 이 글 자체가 앞에 22 살에 재수하신다는 분 (오르비 메인에 있던 글 쓰신 분)에게
답장 형식으로 드렸던 글인데,

의도치않게 많은 분들이 보게 되었네요 ㅇㅇ

각자 원하시는 방향으로 공부하시면 되어요, 인강 정보랑 그리고 힘내라는 격려 정도만 얻어가시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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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팁제랃 · 633901 · 16/03/24 23:47 · MS 2015

영어 4등급인데 메이져 의대 '아쉽게' 떨어진건 아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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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In Your Destiny? · 634193 · 16/03/29 16:42 · MS 2015

영어 과목을 제외하면, 4과목은 합격선에 애매하게 걸쳐져 있다라는 거죠 -_-

이 글의 논지는 그게 아닌데,
참 남 비방놓기는 엄청 좋아하시네,

최근에 그럴 사람이 유니스트 재학생 밖에 없는데.....

중경외시 성적 나오시고는,
저한테 화풀이 하셔도 어떠한 해결책도 나오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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