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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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초반에 전교등수 높은애들이 선행 다 되어있으니까 나도 따라가고 싶어서 수학 선행 부랴부랴 했는데(사실 언/외 버리고 선행 한거니까 대충하지는 않고 꼼꼼하게 봤는데).. 문제는 선행한게 지금당장 쓸모가 없으니 고.. 무엇보다 내가 우상으로 설정했던 그애들이 미적이나 공간도형 물어보면 오히려 그쪽은 내가 더 잘알정도이고;;(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우상으로 뒀던애들 하는말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하니..
쫓아가야할 우상설정을 잘못했네요.
1년동안 헛수고 한것 같군요
깨달은게 있다면 수학의 흐름정도
정적분까지만 보고 수1이랑 수2앞단원으로 되돌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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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건 아니죠... 그래도 님은 그들때문이라도 수학은 열심히 한 거잖아요... (다행히 복습도 하셨으니까)
탄탄하게 되어있다면 결코 쓸데없는짓이 아니에요 ㅋ
이제부터는 꾸준히 수리 해주면서 언외에 다시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