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어겐 [486819] · MS 2014 · 쪽지

2016-03-15 00:20:47
조회수 515

하 가족문제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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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찬다싶다가도 일터지면 또정신적으로너무힘들고



새아빠랑 같이산지삼년짼데

막말로 쪼잔하고 말버벅거리고 돈도많이못버는주제에

정서적으로까지피해줄거면 그냥이혼해라고하고싶네요

근데저희엄마도 인생을 너무생각없이살아서

오십살다돼가시는데 다방레지로일하시면서

모은돈하나도없고 빚있고.. 그빚중 2천만을

새아빠가갚아줘서 우쭐대는것도잇을것같네요

저 솔직히 삼년동안 힘들어서 운적많아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저보고 엄마는 너사랑하니까

참으란소리밖에못하시더군요. 정말 한가지대답밖에못하는 인공지능처럼요.

막말로 엄마도 새아빠좋아하지않아요.

자기빚갚고 대책없이 돈한푼도안모았으니

답이없다고생각해서 이 얄궂은인간이랑 결혼햇겟죠

근데 진짜이건 제선택권도아니었는데

피해는ㅈ고스란히 제가받고 저에대한배려는 하나도없으며
오히려 무조건적인 관용과 인내만을 바라시네요



재수하는데 힘들지않냐고 한마디묻지않고

트레이닝바지하나샀다고 재수생티내냐는명목으로

그깟 29900원이 아깝다는 소리를 그렇게돌려가며

해대는새ㄲ1는 아무리봐줘도 애비로생각할수없어요.

차라리없이사는게낫죠 생겨서스트레스일바에



이거때매 하루종일우울하고 엄마랑도싸우고

진짜그냥제가죽어버린다면 제가얼마나힘들었는지

저답답한엄마도 조금은알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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