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마인드가 너무 느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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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워낙 많이 놀아서 그런가(6평이후 10월까지 게임 270시간)
재종 다니면서 얻는건 크게 없는거 같은데
그냥 계획대로 착실히 하면 성적 쑥쑥 오를거 같아요
중간에 흐트러지지 않는게 목표라서 시작 단계인 지금은 널널하게 자습 채우는 수준으로만 공부 하고 있는데요
현역때처럼 놀지만 않으면 성적 오를거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이제 제 약점이 뭐인지 잘 알아서 그런 걸까요?
다들 재수는 진짜 절박해야 성공한다는데
저는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이대로 컨디션 조절 하면서 수능까지 꾸준히 공부할거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거 위험한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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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죠시도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여...
강대가 너무 프리해서 그런가..회의감이 갑자기 들어요
저랑 같네요 저는 오히려 지금 너무 의욕이 앞서면 그르칠것같던데..
흐움
주말에 3평보면 정신차릴까요 실력떨어진거같은데..
재수생이 3모 보고 정신이 들겠어요??ㅋㅋ
저도 느긋느긋
저도 절박함은 안느껴지고 객기같은 패기가 존재한달까...
솔직히 막달리다가 지쳐서 막판에 손놓는거보다 조금 널럴하더라도 꾸준하게 수능까지 달리는게 더좋다고생각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6월부터 새벽롤 맨날했더니 공부하면 오를것같은데.. 너무널널하게 하고있나 싶네요
저도 재수할 때 그랬던거 같아요. 아직은 본인이 할 일 묵묵히 꾸준히하시고 공부의욕이 없으면 인강도 좀 듣고 하실 때죠. 4-5월 되면 조금씩 감이 잡힐거에요. 9평전까진 운동하는거도 추천
매일 운동중인데 9평 이후엔 좀 쉬는게 나을까요?
아무래도 반이상으로 줄여야죠... 주말에만 하는 정도? 9평이후는 오버페이스를 하는게 아니라 공부외에 것을 갖다버려서 공부히간을 확보하는게 관건이에요.
알겠습니다ㅋㅋ조언 감사해요
이렇ㄱ0 공부하기 싫을때 얼렁 이비에스 돌리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근자감이 아니면 널널하게 가도 돼요 저도 널널하게살앜ㅅ어여
ㄴㄴㄴ공부하기 싫은건 아님요!!
EBS는 학원에서도 나간대서 쉬엄쉬엄 ㅏ려구요ㅋ
그러면 자신을 믿으세요 열심히 한다면 자신감이 당연히 생기는 거니까 ㅋㅋㅋ 대신 나중에는 또 멘붕올 수 있으니까 절때 좌절하지 마세요 저도 재수때 모의고사 380대 후반 항상 나오고 수학 하나이상 틀린적 없다가 수능 3주쯤 전부터 한석원모의 풀기 시작했는데 계산실수로 계속 15점 이상 나가더라구여 그때 멘붕 엄청 했었고 그런 경우가 님에게 닥칠 날이 오면 어떻게 극복할지를 생각해 놓으세요 홧팅
조언 감사해요!!
저 작년에 5월까지 자기스스로에게 압박걸면서 하루에한번도안쉬고 평일7시간 주말10시간했는데 어느샌가 7월부터 공부시간이줄어드는 제 자신을보고 10월부터 공부거의 안했음ㅠㅠ 그래서 이번년도는 느긋하게하려고여
같이 ㅎㅇㅌ
좋은거같아요 딱 작년에 재수할때 제마인드네요 숨통틔어가면서 꾸준하게 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거지 의문들때도 있지만 확신가지고 수능치기전날까지 딱 계획한것만 확실히 했는데 수능에서 원하는결과이상을 받아서 지금 학교 잘다니고 있어요^^
잘 되셔서 다행이네요ㅠ저도..
작년에 저도 큰 절박함 없이 그냥 늘 하던대로 했는데 4계단정도 올렸네요
크으-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