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마인드가 너무 느긋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122993
현역때 워낙 많이 놀아서 그런가(6평이후 10월까지 게임 270시간)
재종 다니면서 얻는건 크게 없는거 같은데
그냥 계획대로 착실히 하면 성적 쑥쑥 오를거 같아요
중간에 흐트러지지 않는게 목표라서 시작 단계인 지금은 널널하게 자습 채우는 수준으로만 공부 하고 있는데요
현역때처럼 놀지만 않으면 성적 오를거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이제 제 약점이 뭐인지 잘 알아서 그런 걸까요?
다들 재수는 진짜 절박해야 성공한다는데
저는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이대로 컨디션 조절 하면서 수능까지 꾸준히 공부할거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거 위험한 생각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해설+자료] 2606 (가)(나) 문제 해설 및 추가 학습 자료 0
어제에 이어서 문제 해설과 추가 학습 자료를 업로드합니다. 자세한 것은 파일...
-
2506: 두지문 주고 에이어에 몰빵 하나 브레턴 내도 되니까 나머지 2개는 퍼주라
-
많이 안났던거 같은데 왜 이 전략이아니라 공통 물 미적 불을 선택한지 모르겠네 킬러...
-
나 진짜 어리게생겻는데 진짜
-
국어 시간에 앞자리 애가 의자 뒤로 쭈욱 빼서 다리 떠니까 내 책상에 닿아가지고 내...
-
걍 생각 비우고 2
마음 편하게 해야지 휴우
-
생화학은 재수강 할거니깐 시험 끝이닷-!
-
이번 6모 풀어보니 공통은 15, 21, 22 번 틀렸습니다 미적은 기억이 하나도...
-
확통런 고민 1
수학은 6모 73점이고 미적 28,29,30 다틀려서 미적 버리고 확통하려는데...
-
수능 1컷 예상 4
확통 101 미적 101 기하 2 화작 101 언매 2
-
25 설맞이 아카이브였나 모의고사였나에서 본 글입니다. 아마 2509 총평일 겁니다.
-
언매 다풀고 시계보니까 50분남음 좆대따 해서 일단 평소 루틴대로 현대소설을 먼저...
-
혹시 인강에서 4
이차곡선 접선 음함수미분 설명해주는 강사 있음? 없나 옛날 ebs 가형강의같은거 찾아보면 해줄라나
-
현장에서 질문을 많이 받은 동사 15번 접근법을 공유드립니다. 최근 동아시아사는...
-
잊 10분 할매턴 10분 박기 한비자 20분 박기 + 운좋게 나머지는 쉬웠음 ->...
-
걍 평가원에서 1년에 수학 100회 국어 50회씩 실모뿌려주면 됨 3
수학은 과년도 실모 아카이브로 난이도별 n제 출시 국어도 과년도 지문 연계 선별형 주간지
-
노무현이명박근혜문재인운석열 다 성대모사 하는 사람 있었는데 이재명은 말투나 목소리가 평범해서 그런가
-
쿨한번 돌았는데 이번 수능 국어 표점 155 한번 찍어보자
-
실시간 도주극 찍음 16
갑자기 누가 어디사냐고 말걸어서 놀래서 도망침
-
근처 성적도 못받아봐서 모르겠는데 주변에 같은 시대기수 정시의대 친구보니까...
-
차라리 사교육을 공교육화시켜버리는거 어케 생각하심? 메가패스랑 책값 이런거 빈곤층은...
-
가기싫다 기분도 꿀꿀한다 감정적으로 쓰고온다
-
드릴6 난이도가 1
수1은 전체적으로 좀 많이 쉽고 수2는 적분이 좀 빡세네여..
-
과년도 실모 n제화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 100분 잡기에는 덩어리로 시간이...
-
독서는 기본적으로 써야하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난이도따라 추가되는 느낌임 괜히 독서...
-
전제 1. 문법은 쳐다도 안봤다 전제 2. 연계 열심히 했다 -> 김원전 3분...
-
언매 풀고 독 문 다시 검토할 때 사고 과정이 기억 안 나서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음
-
풀면 바로 신상특정
-
경외감 3
작품 전체에서 두려움 존경심 표현이 없는데 하늘 기둥 때문에 그런가? 그것도 그냥...
-
그럼 사고 안나고 한 90점은 넘길듯
-
전과자 편에 나온 신시 교수님 제일 악명높아서 수업 첫회 듣고 철회함
-
섞어서 풀다가 6
고1인가 고2때 다 풀고 20분이 남는거임 마킹하면서 보니까 한 세트를 빼고 풀었음...
-
올해 수능은 1컷 80으로 가자...제발 내 실수 좀 상쇄해줘
-
??
-
화문독 하다가도 독서 쉬운거 먼저 풀고 문학 들어가는거 나쁘지 않은듯
-
화독문 ㅇㄸ 1
독서마지만지문맨날날려읽ㅁ
-
나 24언매 91점 어케맞았지? 심지어 2606 90점 제외하면 유일하게 원점수...
-
작수도 정을선이 다 말아쳐먹었던거라
-
요플레에 견과류 1
크아아아ㅏ아악
-
밥 시키무야지 2
북따
-
ㅅㅂ 1좀줘라 제발
-
당신의 선택은??
-
국어만 언매 1컷 88~89 정도로만 맞춘다면 딱 좋을듯
-
당신이 방금 전까지 있던 시간은 수능 전 날 오열하며 아 ㅅㅂ 사탐 확통할걸 이라...
-
난 왤케 티발롬이지,
-
실외기를 달에 설치하는거임
-
대학생 특권 7
보고싶을 때 햇빛 보기 정신병 치유제 같음
-
덥다 7
짜증나
-
찍네 형도 나이를 먹었구나 그보다 아직도 클로를 하네요 초딩들이 많이하나 조회수만...
아죠시도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여...
강대가 너무 프리해서 그런가..회의감이 갑자기 들어요
저랑 같네요 저는 오히려 지금 너무 의욕이 앞서면 그르칠것같던데..
흐움
주말에 3평보면 정신차릴까요 실력떨어진거같은데..
재수생이 3모 보고 정신이 들겠어요??ㅋㅋ
저도 느긋느긋
저도 절박함은 안느껴지고 객기같은 패기가 존재한달까...
솔직히 막달리다가 지쳐서 막판에 손놓는거보다 조금 널럴하더라도 꾸준하게 수능까지 달리는게 더좋다고생각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6월부터 새벽롤 맨날했더니 공부하면 오를것같은데.. 너무널널하게 하고있나 싶네요
저도 재수할 때 그랬던거 같아요. 아직은 본인이 할 일 묵묵히 꾸준히하시고 공부의욕이 없으면 인강도 좀 듣고 하실 때죠. 4-5월 되면 조금씩 감이 잡힐거에요. 9평전까진 운동하는거도 추천
매일 운동중인데 9평 이후엔 좀 쉬는게 나을까요?
아무래도 반이상으로 줄여야죠... 주말에만 하는 정도? 9평이후는 오버페이스를 하는게 아니라 공부외에 것을 갖다버려서 공부히간을 확보하는게 관건이에요.
알겠습니다ㅋㅋ조언 감사해요
이렇ㄱ0 공부하기 싫을때 얼렁 이비에스 돌리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근자감이 아니면 널널하게 가도 돼요 저도 널널하게살앜ㅅ어여
ㄴㄴㄴ공부하기 싫은건 아님요!!
EBS는 학원에서도 나간대서 쉬엄쉬엄 ㅏ려구요ㅋ
그러면 자신을 믿으세요 열심히 한다면 자신감이 당연히 생기는 거니까 ㅋㅋㅋ 대신 나중에는 또 멘붕올 수 있으니까 절때 좌절하지 마세요 저도 재수때 모의고사 380대 후반 항상 나오고 수학 하나이상 틀린적 없다가 수능 3주쯤 전부터 한석원모의 풀기 시작했는데 계산실수로 계속 15점 이상 나가더라구여 그때 멘붕 엄청 했었고 그런 경우가 님에게 닥칠 날이 오면 어떻게 극복할지를 생각해 놓으세요 홧팅
조언 감사해요!!
저 작년에 5월까지 자기스스로에게 압박걸면서 하루에한번도안쉬고 평일7시간 주말10시간했는데 어느샌가 7월부터 공부시간이줄어드는 제 자신을보고 10월부터 공부거의 안했음ㅠㅠ 그래서 이번년도는 느긋하게하려고여
같이 ㅎㅇㅌ
좋은거같아요 딱 작년에 재수할때 제마인드네요 숨통틔어가면서 꾸준하게 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거지 의문들때도 있지만 확신가지고 수능치기전날까지 딱 계획한것만 확실히 했는데 수능에서 원하는결과이상을 받아서 지금 학교 잘다니고 있어요^^
잘 되셔서 다행이네요ㅠ저도..
작년에 저도 큰 절박함 없이 그냥 늘 하던대로 했는데 4계단정도 올렸네요
크으-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