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 광탈자 모임한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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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다들 어디 하소연할데도 마땅치 않죠......... 주변 사람들은 그냥 '니가 대학 못 가면 누가 대학을 가? 그니까 되겠지ㅋㅋ' 라는
반응이 많을 것이고, 또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을테고.......하지만 현실은 ㅡㅡ;;
수능 성적표 받아들은 순간에는 드디어 입시제도로부터 탈출하는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지만
현실은 ㅋ
이런 병;신같은 현실과 맞짱뜨느라 정말 죽을맛이죠.........
저는 삼수까지 했지만 지금 4수를 준비해야할 상황입니다. 근데, 이렇게 수능 잘 보고도
대학을 못가게 되니까.....어디에 욕을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아무튼 그냥 이 병;신같은 제도에 저의 노력을 또 투자하기가 싫어지네요.
연경 광탈자분들, 이런 극강의 스트레스를 가진 분들끼리 한 번 만날까요?
특히 저처럼 3수하신분들 환영이요..................... 신은 인간이 견뎌낼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했습니다.
신은 저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있는거같아요...........
제가 하는 말에 많이 공감하실것이라 믿습니다................ 연경 광탈자 모임 ...정말 불쌍한 이름이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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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까진 되실것 같아요^^
166번입니다. 희망고문일뿐입니다 ㅜㅜ
166번 까지는 가겠죠
희망고문이 아니라 희망입니다.
소XX 맞어? 너?
ㅇㅇ 맞어 넌 누구
끌린다 난 연경이아니지만서도
나 손현식
widespread_me@hanmail.net 네톤 ㄱㄱ
진짜 원서접수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만약에 오빠 떨어지면
나두 모임 끼워줘요
ㅇㅇ너는 안그래도 한번 보자 할라고 했었는뎈ㅋㅋㅋㅋ 아휴 ㅠ
하면 갑니다 ㅠ_ㅠ 268번은 그저 웁니다 ㅠ_ㅠ
카님 고경도 추합57명이라고 합니다. 연경이 3차추합부터 불이 붙는다는 신호 같은데요.
우리 희망을 갖지요. 신촌에서 보기를 기원하면서...
174번 저도 포기입니다ㅎ
님 저요 ㅋㅋㅋ아 매일 매일이 고문인것같아요. 음 이게 님께도 제게도 희망고문 일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담임이 알아봤는데 저까지는 빠질것같으니 끝까지 기다리라네요. 별로 신빙성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엄마한테까지 그렇게 말하는 걸로 봐선 희망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ㅜㅜ 무튼 아직은 희망버리지 말아요. 연경에서 보면 정말 좋겠고 아쥬 만약 그게 안된다 해도 님 꼭 뵙고싶네요^^힘내여 우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