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삿갓 [500009] · MS 2014 · 쪽지

2016-02-22 18:36:20
조회수 4,136

[영통점/김삿갓]2월 3주차 영통점 문과 현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031267

안녕하세요. 오르비학원 영통점에서 문과 멘토를 맡고 있는 김삿갓삿갓입니다.


이번주부터 여러분들께 매주 영통점 문과학생들의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나마 알려드리려고 해요!

앞으로 연재될 이 글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시는 많은 학생분들이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여 좋은 선택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영통점 오면 더 좋ㄱ...읍읍)

저는 3주차부터 총 8명의 학생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3월도 되지 않은 이른 시기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학생분들이 공부에 열을 올리고 계십니다.



그 중 A군은 저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멘티로서, 벌써 8회차 멘토링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A군은 7회차까지 그동안 부족했던 국어 감을 올리기 위해 매주 2회씩 고3 교육청 기출문제를 풀던 것을 이제 중단하고, 본격적으로 수능특강 국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꾸준히 정승제 선생님의 개때잡 수2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많이 어려워했으나 요즘엔 노력의 결실인지 수월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는 고3시절부터 들어온 최원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문법강의를 전부 완강하고, 문법강의를 듣느라 잠시 중단해놓은 독해강의를 본격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독해강의를 완강하게 되면 수능특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탐구는 법과정치와 사회문화를 선택했는데요, 제 조언에 맞추어 탐구과목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박근수 선생님이 학생보다 많이 게으르신지...사회문화 강의의 업로드가 법과정치 과목에 비해 많이 느려서 진행에 약간씩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ㅠㅠ



그 다음은 B군입니다. B군도 저와 상당히 오랜 시간을 벌써 함께했네요. 이번이 7회차 멘토링이었습니다. 사실 이 학생은 제가 상당히 걱정하고 있는 학생이예요. 핸드폰 제출도 꼬박꼬박 하지 않고, 그 전에 진행되었던 멘토링에서 많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었거든요. 하지만 다행히도! 저번 멘토링에서 따끔하게 한마디를 했던것이 유효했던지, 이번주에는 정말 새사람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근갑 선생님의 국어 강의도 잘 진행되었구요, 이명학 선생님의 일리 강의와 자이스토리 완성편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수학에 어려움을 조금 겪는 것 같아 문제풀이의 비중을 줄이고 일단은 개념을 한바퀴 돌리는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C군 차례입니다. C군도 멘토링 7회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사실 처음에 이 친구의 첫인상은 많이 게으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첫인상을 완벽하게 깨 준 친구입니다. 조금은 힘들 수 있는 매주 4~6회씩의 교육청 국어 풀이를 잘 해주었고요, 삽자루 선생님의 수2 강의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심우철 선생님의 구문강의는 2주전에 완강해서 독해강의를 열심히 수강중입니다. 또한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는데요, 개념강의의 수강 속도가 선생님의 강의 업로드 속도보다 빠른 기염을 토해내었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벌써 수능특강에 진입했고요.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다음은 D군인데요, D군은 이제 3회차 멘토링에 접어든 학생입니다. 첫 상담시 국어 등급이 낮을 뿐만 아니라 그 전의 국어 공부방법에도 문제가 많았기에 우선 김동욱 선생님의 '이것이 국어다'라는 강의를 우선적으로 수강하도록 조언했습니다. 또한 정승제 선생님을 선호하는 학생이어서, 정승제 선생님의 '문과생을 위한 수1'강의를 다음주까지 완강하고 개때잡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영어는 심우철 선생님의 12시간 문법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또한 한지/세지를 선택한 학생인데 이기상 선생님에 대해 잘 모르더라고요. 이기상 선생님을 추천해드리니까 강의가 재밌다고 싱글벙글하기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다음은 E군입니다. 이 학생은 다른 학생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수능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저에게 얘기해왔습니다. 처음엔 저도 이런 학생은 멘토 생활 2년동안 처음이었기에 막막했으나, 학생의 목표가 목포해양대 항해과로 뚜렷하고 그에 대한 조사도 해오는 등 열정이 넘쳐 보였기에 저도 최선을 다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수학의 개념이 전무하다시피한 학생이기에 이의태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겠다고 하기에 그 결정을 지지해 주었습니다. 또한 로즈리 선생님의 문법강의를 듣고 있는데, 넘치는 열정 탓인지 하루에 너무 많은 수의 강의를 수강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공부방식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하루에 최대 2강까지만 수강하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이 다음부터는 전부 이번주에 새로 들어온 학생들입니다.



우선 F군인데요, 이 학생은 기초는 어느 정도 있는 학생이기에 국어는 바로 기출풀이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영어도 바로 수능특강에 진입해도 될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기초가 있는 학생들은 공부방식이나 공부량에 대해서는 많은 조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매주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의 멘탈 관리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다음은 G양입니다. 이 학생도 기초가 충실한 학생입니다. 하지만 작년에 국어에서 예상외로 너무 낮은 점수를 받는 바람에 아쉽게 목표한 대학에 진학을 실패한 학생입니다. 이 학생도 실력이 일정 수준 있는 학생이기에 큰 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수학 강사 추천과(신승범 선생님) 전체적인 방향성만 제시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H양입니다. 이 학생도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대학을 다니다가 교대로 목표를 다시 정하고 3년만에 수능에 도전하는 학생입니다. 일단 학원에 들어오기 전에 진행하던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 강의를 일단 그대로 수강하도록 조언했고요, 수학 강사를 정하기 위해 신승범 선생님의 OT를 들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알파테크닉 확률과 통계 강의를 수강하고 있었으나, 아직 변화된 개정 수능 수학에서 진도를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았기에 과감히 알파테크닉 강의는 버리도록 했습니다.



현재 맡고있는 학생 8명 모두 각자의 특색이 있는 학생들입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각자의 성향에 맞는 공부방법을 조언해주고, 혼내야 될 때는 따끔히 혼내고 잘했을 때에는 칭찬을 해 주며 학생과 같이 앞으로 걸어나가는 것이 멘토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2/22 18:42 · MS 2015

    교대목표 대학생분 대단합니다 ㄷㄷ

  • 노르웨이숲 · 557217 · 16/02/22 18:43 · MS 2015

    ㅎㅇㅌ... 힘내셔양

  • 코드킴 · 537476 · 16/02/22 18:50 · MS 2014

    열심히 하셔용

  • 코드킴 · 537476 · 16/02/22 18:54 · MS 2014

    그런데 이거 학생들의 허락을 맡고 올리는 건가용?

  • 베네딕 · 641167 · 16/02/22 20:30 · MS 2016

    설마 학생들이 고소미라도 선물하겠어요...?

  • TFX40WUo5ByAL7 · 643782 · 16/02/23 00:36 · MS 2016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11시간 · 451315 · 16/02/22 21:06 · MS 2013

    영통점  전화문의 몇시까지 가능하신가요 낮에는 시간이안되네요..

  • 영통오르비맨 · 575697 · 16/02/22 21:32 · MS 2015

    오전 8시~저녁 10시사이에 전화주시면 됩니다

  • Gold Eye · 384093 · 16/02/22 22:34 · MS 2011

    와 열정이 진짜.. 존경합니다!

  • 336490 · 336490 · 16/02/22 22:48 · MS 2010

    학생들 허락은 맡고 올리시는지...
    자기 공부 내용 상담 내용 생활 내용 등등이 이니셜로 가려진다고 하더라도 공개되는거 원치 않는학생들 많을거 같은데요

  • 설이 · 463916 · 16/02/22 22:50 · MS 2013

    이거 익명처리 됐다지만 학생들한테 공개해도 되냐 물어보고 써야할거 같은데 사전 허락 받은거 맞음? 저 같으면 내 이야기가 내 허락도 없이 어딘가에 돌아다니고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기분 찝찝할거 같은데요

  • 백진희 · 603638 · 16/02/22 22:56 · MS 2015

    음 전 괜찮은데..
    개인적인 사생활 얘기도 아니고 학생들을 이러이러하게 지도해주고 있다 정돈데 괜찮지 않나요

  • 베네딕 · 641167 · 16/02/23 00:04 · MS 2016

    그러게여.. 은근 반응들이 좀;;

  • ibmangro · 595705 · 16/02/23 00:43 · MS 2015

    만약에 제가 학생이라면 괜찮다는 입장입니다만, 대략적인 성적대나 생활 태도 공개되는거 싫어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죠..익명이지만 서로 멘토 받는 입장이면 범위 금방 좁혀지고요.그래서
    김삿갓님이 합의하셨을거라 추측하고요

  • 윤하 · 565231 · 16/02/22 23:40 · MS 2015

    ㅎㅇㅌ

  • 아이시떼루우 · 632523 · 16/02/23 00:42 · MS 2015

    멋져 이 오빠

  • 태리 · 645753 · 16/02/23 12:32 · MS 2016

    ㅋㅋㅋㅋㅋ

  • 영통오르비맨 · 575697 · 16/02/23 20:58 · MS 2015

    사실 이 부분의 기준은 멘토링을 한 자료에 대해 소유권이 어디에 있느냐 문제인데요 멘토시스템에 의한 멘토링 컨텐츠는 영통점 학원에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이 컨텐츠는 사실 멘토들이 오히려 자기만의 멘토링 학습법이 공개되서 더 꺼려질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물론 실질적인 영역별 노하우나 이런것들은 글에 없지만요 만약 학생이름까지 거론되면서 멘토링 내용을 공개한것이라면 다분히 문제가 되지만 익명으로 올렸고 목적이 저희 학원의 멘토시스템을 통해 우리 학원생들은 이렇게 공부한다가 목적이기 때문에 문제는 되지 않을것같습니다 다만 학원생들의 양해를 구하고 동의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그렇게 진행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