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A [420505] · MS 2012 · 쪽지

2016-02-14 21:06:39
조회수 1,768

강대 반과 선생님에 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976775

강대 반 신경쓰지 마세요.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빌보드도 높은반 학생들이 많이 들고, 좋은 대학도 잘 갑니다.


하지만 그건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의 문제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낮은반에서도 대학 잘가는 사람은 잘 갑니다. 높은 반에서도 못가는 사람은 못가고 다시 강대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생님 거르면 되는 거고요.

심리적인 압박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신경쓰지 마세요.

여러분이 재수하면서 신경 써야할 일이 많은데, 그런 사소한 문제가지고 벌써부터 정신력을 낭비하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내일되면 강대 라인업글들이 쏟아질텐데

그런 글에 일일히 반응하지 마세요. 좋은 선생님의 기준은 스스로가 정하는 것입니다. 남이 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다른 친구들 별로라는 선생님 좋다고 생각했고 또 좋다는 선생님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선생님이 좋고 나쁨의 여부 역시 그렇게 신경쓸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수업 들어보고 판단하면 되는 것입니다.


2줄 요약

1. 강대반 신경쓰지 말 것. 재수생활의 진리는 "Case by Case"라는 것을 잊지 말자

2. 내일 나오는 강대 라인업 역시 신경쓰지 말자 그냥 들어보고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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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 · 625925 · 16/02/14 21:07 · MS 2015

    거른다는 건 수업할 때 안 듣고 자습하는 건가요?

  • PLANA · 420505 · 16/02/14 21:08 · MS 2012

    그게 가장 일반적이죠. 저는 그런데 정말 정말 강사가 안좋은 경우에만 그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 Mica · 617206 · 16/02/14 21:08 · MS 2015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뭐...그래도 사람 심리란게 사소한일에도 괜히 신경쓰이고 하다보니... 그래도 멘탈잡는글 감사합니다!

  • 지브라 · 561306 · 16/02/14 21:0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길갈 · 648988 · 16/02/14 21:1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꺄륵 · 605940 · 16/02/14 21:19 · MS 2015

    기분탓 기분탓... 근데 쌤좀 잘걸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