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 전망... (+독재 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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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 평균 한 등급이상 떨어졌습니다
제가 수능대비 공부 방향을 잘못 잡은 것도 있겠지만, 아팠습니다
아픈 경위에 대해 구구절절 얘기드리고 싶지만 그럴수록 변명이 되고 비참해지는 거 같아서 하진 않을게요ㅎㅎ
원서 조합을 하다보니 아주대 환경공을 썼는데 추합으로 붙어서 일단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볼수록 환경공에 대해선 부정적인 얘기가 많다러고요
몇 년째 전망만 좋다
건축토목이랑 같이 묶는다
환경 관련 공기업에서도 환경공들을 뽑지 않는다
(ㅜㅜㅜㅜㅜㅜ)
환경공 쪽 전망이 그렇게 부정적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리고요ㅜㅜ
(마음은 삼수 쪽으로 기울고 있네요
사실 아픈 것에 대해 억울한 면도 없지는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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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수시 6개다 1월에 졸업하는거 모르고 학교 입력하니까 전화번호 같은거 알아서...
저도 작년에 아파서 수능공부를 3달전부터 제대로 하지못해 수능 망한 님이랑 같은 입장인데요. 님 몸이 지금은 괜찮아지셨으면 한번 더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지금 ㄱㅊ아져서 다시 하는중이고요. 환경공은 솔직히 고려대 이상은 가야 전공을 살릴수 있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우선 부모님을 설득해야 되는데...
댓글 감사합니다!!ㅎ
근데 굳이 전공살려서 살아야만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사실 전공과 다르게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
아주대가 마음에 드시기만 하신다면 환경공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가는 생각이드네요..
집에서 가까워서 통학은 최고지만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
환경공이 환경안전공 말하시는건가요? 독재했다가 마지막 수능날 삐끗해서 아주대보고 반수생각하다가 환경안전공 최초합하고 고민하다가 이번에 삼수결정했습니다. 조금 아깝지만, 성격상 성적상 반수보다는 삼수가 낫다고 판단했어요.
후회없는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제 상황과 똑같아서ㅠ너무 신기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미련없이 2월까지 쉴 계획이에요~응원합니다!
님이 빠지셔서 제가 됫군요ㅎㅎ
저도 제 뒤엣 분을 위해 빨리 빠져야 될 듯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건축만큼 절망적이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