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의사가 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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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입시 실패하면 외국의대 가는건 어떨까요? 진짜 인생걸고 의사되고 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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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주면 절하고 갈듯요
죽도록 의대가고 싶으면 오르비에 글쓰는 시간도 아까울텐데 죽을정돈 아닌듯
수학공부 하고나면 머리가 지쳐서 딴짓하고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 뭐징.. 노력 좀 덜해서 가는 외국 의대들은 대신 돈이 억대로 든다고 들음.
글고 그거 가지고 한국와서 의사 생활 하기 힘들대요
미국의대갈 노력이면 한국의대 갈 수 있습니다.. 대학 4년 학점 완벽 + MCAT + 봉사활동 및 1-2년간 병원관련 일 경험대신 학부부터 의대가는 것이 더 수월합니다
필리핀이나 헝가리 이런쪽 의대도 현실은 별로 좋지 않다고 들어서..
서남대 수능 1.5퍼 이내만 들어오시면 됩니다. 머리 베이스가 웬만하다고 가정시 피터지게 공부하면 한국의대 가능합니다
'의사' 자체가 하고 싶으시면 수능을 무지막지하게 잘 볼 필요는 없고 11122정도만 받아주면 하위권의대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외국의대 알아보는 것 보다는 수능공부 집중하는게 더 효율적일듯 싶네여 ㅋㅋ
외국 대학 졸업자가 우리 나라에서 의사 국시 응시 자격을 얻으려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의대를 졸업한 후에 졸업한 국가의 의사 면허를 받고 우리 나라 의사 예비시험에 합격해야 해요.
문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지 않는 외국 의대가 많고, 인정을 받는 외국 의대를 졸업한 경우도 우리 나라 의사 예비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북경 의대면 중국에서는 최고일텐데, 우리 나라에서는 의사 시험볼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면허를 받은 나라에서 의사 생활 하려면, 그 나라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어야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