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가 사회적 손실이라는 개념은 처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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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맞는말이어서 별로 반박하고싶은마음은없다만.
저런생각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아닌
국가가 국민의 주인 이라는 생각인것같아서
정말 기분이뭔가 이상하네요..
국가입장에선 뭐어차피 해도안될놈
노동직이든 생산직이든 어떻게든 N수하는사람 안되는 공부 붙잡고있지말고
어떤 일이든 시켜서 생산성있게 만들어야하는데
국가입장에선 N수생들 엄청 안좋게보겠네요..ㅋㅋㅋㅋ
뭔가 짜증나네..
애초에 저런생각이 있다는것자체가
N수든 아니든 떠나서
우리 사회구성원들은
저위에있는 상류 몇퍼센트는 빼놓고
다들 그냥 국가가 돌아가는데 필요한 하나의 부속품에 지나지않는다는 생각이들어서..ㅋㅋ
인간으로의로서의 존엄성 자존감 이딴거 다필요없고
국가입장에선 걍 도구일뿐 그이상 그이하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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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말인 듯. 둘 다 비슷하게 좋지만 하나 간다면 거의 모두 연대를 감 근데...
그 손실을 국가가 해결하려면, n수를 하지 못하게 할 게 아니라 n수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를 만들어야 정당함
ㅇㄱㄹㅇ ㅂㅂㅂㄱ
현실은 입시 교란으로 서열을 무너뜨려서 해결하려고 하죠
국가의 손실도 개인의 자유 선택으로 남겨둔다는점에서 오히려 헤븐조선 아닐까요
네 근거는 맞는데 결론은 틀렸어요
헬븐조선?
그러고 보니 갑자기 누군가에겐 헤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가 경제에 큰 손해가 있나요? N수생들이 사교육시장에 일조하는 바가 엄청난데
그리고 우리가 국가입장에서 어쩌고저쩌고 하는게 의미없는 것 같은데. 사회주의도 아니고
사교육시장에 돈이들어가는것 자체가 손해겠죠?!
이게 결국 그 이야기로 가죠. 우스갯소리로 국가에서 자살을 막는 이유는 마치 '스타크래프트 게임할때 SCV가 스스로 터지면 좋겠냐고.'.. 개인의 삶이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없고, 오직 사회적으로 최적화만 잘 이루어지면 좋은 것이라고 포장하죠. 문제는 국민들도 그런 논리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현상만 보고 그 논리에 동조한다는게 문제..
그럼 그러한 사회구성원들을 잘굴렸을때 그러니까 국민 즉 일꾼들을 개인의 존엄성같은건 신경쓰지않고 그냥 사회구성원으로써 군말없이 무슨일이든 생산성있는 일을 잘일하도록굴려서 나라가 잘돌아가게되면 결국 이득 보는것은 누군가요? 1퍼센트의 상류층인가요? 그들도 한나라의 국민일텐데 그럼 그들에겐 이러한 개인자유의침범이라는게 이루어지지않는건가요?
두 분 다 비슷한 말 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반박하는 말투일 필요는 없을 듯ㅇㅅㅇ
예? 반박하려는거아닌데..전혀.... 걍 제가모르는걸 물어보고싶은건데 ㅋㅋㅋㅋ 보시다싶이 저분이랑.저랑 의견이같은데 왜 반박을하죠제가..ㅋㅋ
아 아니라면 ㅈㅅ
상류층들이 이익을 보는 구조죠. 사회 시스템이 궤도에 올라서 짜진 상태에서, 자기 자녀들에게는 수저를 물려주면 되고, 그렇지 못한 서민층 수재들 중에 수많은 경쟁을 뚫고 사회 시스템이 원하는대로 과정을 밟은 이들을 다시 경쟁시켜서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여전히 저임금에 쓰고, 그것에 불만을 가지면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다.'는 식으로 단물만 쭉 빨아먹다가 버리고 새 직원 구해다 쓰면 그만이고, 시스템에서 원하는 과정을 밟지 못한 이들은 중소기업이나 공장과 같이 근로여건이 열악하고 저임금에 시달리며 인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곳에서 격무에 시달리고.. 그리고 살아남은 서민층 수재가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좋은 거지, 큰 돈을 벌기는 힘들고 고용 안정성도 떨어지니 결국 곤란을 겪게 되겠죠. 그래서 한동안 40대 치킨집 이야기가 유행했던거고.. 이런 구조 속에서 곤란을 겪은 윗세대들을 보고 자란 사람들은 이민을 생각하거나, 전문직이나 공직에 목을 매게 되는 거죠. 최소한의 하한선은 지켜지니까. 그러자 올해 공무원시험 응시자수 최다라며 공무원시험에 목매다는건 또 사회적 낭비라는 기사도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인사혁신처도 주관성이 개입되기 쉬운 면접을 점점 복잡하게 만들어서 공직도 접근하기 힘들게 하고.. 그리고 3D업종도 해외 선진국처럼 적정 임금 수준을 보장하면 충분히 공급이 이루어지고, 공무원인 환경미화원은 서로 하겠다고 그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런데 임금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보다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거 들여와서 인건비 따먹기 하면서 효율성을 유지하겠다는게 현실이죠. 기술 개발을 해서 부가가치를 높일 생각은 안하고 당장 외노자 들여와서 인건비 따먹기 하는게 포기하기 힘들거든요. 결국 이래 저래 상류층만 이득을 독점하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자유를 침범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중산층이 많아야 한다는 맥락도 결국엔
일을 하면 적당히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많아야
국가가 돌릴 수 있는 인력이 많아진다는 뜻이죠
출산률문제도 같은 원리인듯합니다
중산층이 많아야 된다는 건 중산층이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주체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빈곤층은 수입의 대부분을 교육과 식료품에 쏟아붓는데 중산층은 비교적 다양한 분야에 자금력을 투입할 수 있으니까요
뭐 그런것도 있고...
어쨌든 중산층이 많아지라는 건 상류층의 탄탄한 기반이 되라는 뜻임에는 분명
극단적으로 서울대에 삼수생만 가득한 꼴도 보기 좋진 않겠네요.
특히 정시 증가의 근거를 뒤늦게 수능공부하는 사람들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전자같은경우는 왜그렇게생각하시고. 후자는 어떤사람들이 그렇게주장하나요...?? 첨듣는얘기라
고차원적인 사고에서 나온 건 아닙니다만 직관적으로
다같이 현역으로 가는 것vs다같이 2년 더 ebs 파다가 가는 것
이라 보면 어느게 개개인에게, 그리고 단체에게도 바람직할지 답 나오죠.
후자는 수시vs정시 논쟁이 일 때 본 주장입니다. n수를 박해해서는 안 되나, n수낭인이 범람하여 현역들이 피 보는 것도 썩 좋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n수를 한다는것자체를 국가에서 막아야한다는 겁니까?
n수를 박해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예전에 정시를 늘려야 하는 이유를 n수하는 소수를 위해서라고 한 사람이 어이가 없었다는 거고요.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좀 의심스럽네요..ㅋㅋ 저도 수시보단 정시를 늘려야한다는 입장인데 정시가 n수생들을 위한것이라고말하는사람이 있다는게..좀 충격일뿐입니다. 어떤근거로 그런말을하는지.. 물론 n수하면 현역보단 정시에서 공부하는.깊이나 양이 더많으니 유리할순있지만 그게 n수를 위한것이라는건 얼토당토없는 생각인것같네요
국가적 손해는 맞는데 애초부터 지들이 초래한거임 재수생한테 뭐라할 권리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