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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주 엎드려자는데
꼭 머리박고 잘 때면 눈물이 나요
이상하게 어릴 때 슬픈 일 있으면
개운해질 때까지 펑펑 울곤 했는데
그 여운만큼은 요새는 느낄 일이 없었어요
오늘도 눈비비며 일어났는데
오르비 갑자기 들어가고 싶어서 거의 이틀만에 들어가니
얼굴이 화려하고 수수하고를 떠나서
먼가 앳되고
싱그러운 얼굴들을 보니까
유치원 때 거울 들여다보던
장난기 가득한 제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요새 눈빛도 시들시들하고
자고 일어나서 슬픈 눈만 들여다보곤 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 위로가 되었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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