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말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919896
중학생 때 까지는 공부를 그럭저럭 했는데 고등학생 때 공부를 안 해서 전문대에 가게 되었어요. 현재는 취준중이구요. 당연히 고등학생 때 내신도 5등급 쯤 되구요. 그런데 의대에 대한 열망을 버릴 수 없어서 취업한 후 다시 공부를 해서 의대에 가 보려고 해요. 당연히 현실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2028 수능 이후부터는 정시전형에서 내신이 반영된다는 것도 알고있지만 의대에 가지 못하면 자살할 것 같아요. 제가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게 저를 설득해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글씨 크기 줄이는연습 해야하나 4 0
필요해 보임? 아직까진 모고에서 불편함 못느끼긴함
-
이번에 태풍 엄청 크게 올 듯 2 0
낮에 바람 많이 불었는데 창문이 겁나 흔들렸음
-
큰맘먹고 편의점 나가려 했는데 3 2
바깥 소리가 심상치 않은데 뭐지 밖에 어두워서 잘 안보여서 그러는데 지금 나가면 좆되나요?
-
학교도 지각하고 시발점 스탭1에서 막히고 공부도 3시간밖에 안 하고 최애 오르비언 ㅇㅈ도 놓쳤네
-
최근 구매 ㅇㅈ 9 2
-
우리 학교 화1인구변화 2 0
3->5->6->7모 순 10->5->3->4
-
어떻게 해야 업데이트되는 걸까?
-
잘나온거니깐
-
제발
-
얼마나 오르비를 하면 0 0
6모 대회 상금 지출 이후에도 82만덕이 남지 이런 댓글은 노노
-
높은 성적 필요없어 2 0
난 원서영역에 모든걸 건다
-
자기 화학 시작했다고 개념기출 순서 어떻게잡아야하는지 물어봄 ㅈㄴ 감동적이네 이...
-
사고 싶은게 많구나 8 1
돈이 좀 많앗더라면..
-
키 딱 15cm만 주세요 4 0
ㅇㅇ
-
니가 가라 2 1
하와이
-
내신이 2.29인데 우하향곡선이라... 수리논술로 쓰면 1장 정도 생각하는데...
-
호랑이님의 장례식입니다 6 4
ㅠㅠ
-
키 딱 2센치만 6 2
ㅈㅂㅈㅂ
-
와이파이로 히토미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받지 마세요 아이고 선배님들
-
내일부턴 투두메 올릴게요 0 0
네
-
살기가 힘들고 5 3
매일 같이 죽을 맛이고
-
다들 한번씩만 ㅇㅈ해줘요 32 3
오르비의 데일리 문화로 정착
-
여기다가 문제올리면 12 1
ㅈ됨? 막 저작권 고소들어옴?
-
제일 좋아하는 임티 달고가세요 19 0
-
기하는 역대급 킬러가 뭔가요? 7 0
미적 241128 240628 같은
-
학교 급식 나올때 반찬 받는데에다 밥 받아도 먹으려고 하면 거부감 들어서 매번...
-
내가 인증하면 안되는이유 6 0
무료과외문의가 폭주해서 서버터짐
-
표지 1번 vs 2번 선택 좀 8 1
아무래도 2번째가 나으려나
-
단과끼길잘한듯 8 1
쫑느 라이브 컨텐츠 밀도가 감동적이네요 확실히 나는 어차피 다 못풀 양이어도 일단...
-
지하철 노선 0 1
그지같이 설계해놨네
-
정보) 오르비 프렌즈 tmi 8 2
라봉이는 재수생이다알멩이는 여르비다 오댕이는 금수저다
-
반수생 (확통)이고요. 작수4(72? or76?) 6모는...
-
반수 지금부터 스타트 2 0
작수 언매 89 미적 99 영어 2 사문 99 지구 97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이...
-
범바오근데진짜궁금한게 1 1
미분계수의정의를 도함수의극한으로갈음하는놈들이존재해서극대노<---공격대상이...
-
나 맞팔좀 해주면 안되냐? 10 2
시미분맞팔좀 참고로 사진은 반친구가 내 오르비 스토킹 하면서 기록한거임 최근에 앎;;
-
ㅈ반고인데 1 0
개많이오네
-
너무 질리는데 어캄 햄버거 편의점 중식 덮밥집 냉면 5개로 맨날 돌려막기하는데;;
-
3수이기때문
-
오르비에 1 0
미궁의 문 현장응시 하신분 있으시려나
-
수학n제 0 0
반수할거고 1컷쯤실력인데 100목표로 요즘 풀만한 n제 추천좀 해주세요 준킬러+킬러만 있는거로요
-
1. 옛날에는 알멩티콘이 없었다 2. 옛날에는 이렇게 빠른 버전도 없었다 3....
-
뭐했는데 벌써 3수지 4 0
-
표지 디자인함 4 2
사실 내지도 내가 디자인함 사실 일러스트도 내가 그림 사실 해설도 내가 씀 사실...
-
D-128 8 1
오늘은 재종 첨 들어와서 사진을 못찍었어용 입시담임이랑 상담하고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
오공완 7 0
오늘 억울하고 속상하고 그래서 공부가 손에 잘 안잡혔네요 거기에 수학교과상담도 해서...
-
장수생들 진짜 응원함 4 1
n수는 베일때도 아픈데 흉터까지 남는다
-
수학은 자격증 없는거 아쉽네 0 0
[실용수학] 이라는 민간자격증 있다가 지금은 사실상 폐기수순... 수학으로 대학...
-
머리나쁘고 남자지만 1 8
나도 메인에 보내줘
-
박는 기준을 모르겠네
-
습해서 좆되는 연무량 쌀쌀해서 쯉쯉 빨아도 목구녕 화상 X
되겠냐.
안타깝지만 불가능 합니다. 현실에 사세요.
정시 의대는 모든 과목에서 완벽에 가까워야 다다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미 공부를 좀 한다는 학생들이 모든 것을 쏟아내도 대부분이 실패하는 것이 정시 의대입니다. 남들이 괜히 12년을 그렇게 공부만 했던게 아닙니다. 재능도 노력도 부족하다면 이룰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삶의 기준이 의사인거면 행복하기 힘든듯요. 행복의 기준은 자기자신한테 있고, 그래서 그냥 의사인게 아니라 돈을 얼마나 벌거나, 어떤 사회적가치를 좋아하는거면 몰라도. 그냥 의사가 인생의 기준인건 선망이 너무 강한 것 같아요
아직 수능보고 있지만 실패해봤던 경험삼 수능은 생각보다 노력하면 그대로 비례해서 오르지도 않더라구요. 공부량 말고 수능을 잘 볼 줄 알아야 하고, 두뇌처리도 빨라야 하고..
다른직업을 가지고 싶어서 준비하더라도 몰빵하거나 의사만 목표로 하는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걍 불행해진다고 느꼈어요. 애초에 인생설계가 행복할 가능성의 전국에서 1000등해서 의대가는 확률이고 그게 아니면 걍 시간 버리는 설계면
유감스럽게도 중학교때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고등학교에서도 잘했어도 의대에 못가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목표가 아닌지
왜 의사를 그렇게 원하시는지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명예가 목적인 경우에는 의사가 아니라 다른방법으로도 가능할 것이고, 전문직이 목표라면 의사가 되기쉬운 전문직은 아니고요, 돈이 목표라면 현실성이 더 있는 방법이 있지않을지. 다른 방법이어도 다른 길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orbi.kr/00071049153
제가 15년 넘게 학원강사 생활하면서 본 학생 중 가장 극적으로 성적 끌어올린 케이스인데, 저는 이 학생만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 성적으로도 의대는 택도 없었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로 2012년 중 서남대(현재 폐교) 의대 입학한 학생이 있었는데 당시 의대 중에서 가장 낮은 의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학생 누적 백분위가 자연계 0.5%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명 중에 1등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고소득이 평생 보장되는 전문직이라는 높은 사회적 지위만 보지 마시고, 그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서 흘려야 했던 피 땀 눈물을 헤아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남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열심히 다니면서 12년 그 이상을 공부해서 쌓아놨는데 그걸 님이 1년한다고 뒤집을수있으면 세상이 불공평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12년동안 노력한 사람도 못가는게 의대인데
맞말이라 생각함. 초딩중딩때 배운게 직접적으로 문제화 되는건 아닌데, 교육과정 안에서 공부하면서 쌓아온게 없으면 시행착오도 많이 걸리고, 그렇다고 초중등 교과서 싹 읽어보는게 비효율적인데다가 정확하게 무슨 목적으로 무슨 의미를 전하는지 다 파악하기도 힘들고..
그냥 고등학교 시험이니 1년 2년 준비한다 이런건 진짜 재능있거나 그래도 그동안 어느정도 성실하게 나닌거 아니면 힘든듯
제일 좋은 방법은 정신과가서 웩슬러 받아보고 130대 이하면 포기 ㄱㄱ
전과목에서 n개 틀려야하는데, 그러려면 현실적으로 국어/수학 둘 중 한개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하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으면 하는거져 근데 이제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고
음...단순 학교 옮기기는 열정만으로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의대의 영역은 무리같아요
그리고 중학교때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은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안해봤자 인서울 밖으론 잘 안갈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