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모의고사 사문 16번 해설 오류에 대한 입장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909630
7모 16번.pdf

7월 모의고사 16번 (문화의 변동)과 관련하여 다수의 수강생이 질문을 하고 있어 답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다원교육 사회문화 강사 유종현입니다. 7월 모의고사 16번 문항과 관련된 다수의 질문이 있어 명확한 입장을 밝힙니다.
(원문)
A의 성공을 본 갑국의 사업가 B는 정국의 학자가 자국에서 찾아낸 새로운 효소를 활용하여 △△음료를 개발했고, 이를 병국과 정국에 직접 가져가 판매하였다.
해당 문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두 부분입니다.
첫 번째로 정국의 학자가 "자국"에서 --> 이 부분의 "자국"이 갑국과 정국 중 어느 나라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해당 문장을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평소 알고 지내는 국어 강사분께 문의한 결과 해당 문장은 겹문장으로 주어와 술어의 호응 관계를 따져 찾아내다의 주어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찾아내다(서술어)의 주어가 B가 된다면 정국의 학자(주어)에 일치하는 서술어가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찾아내다의 주어는 정국의 학자가 되어야 하며, 이때 부사어인 “자국에서”는 바로 뒤에 오는 서술어인 찾아내다를 수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자국은 “정국”이어야 합니다.
즉, 새로운 효소는 정국에서 찾아낸 것으로 정국에서의 발견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 음료를 개발한 것이 정국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갑국의 사업가 B가 정국에서 찾아낸 새로운 효소를 활용하여 △△음료를 정국에서 개발했다고 볼 수 없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보입니다.
만약 △△음료를 갑국의 사업자가 정국에서 만들어 낸 것이라면 바로 뒷 문장인 병국과 정국에 가져가 판매하였다는 부분이 어색해집니다. 따라서 △△음료는 갑국에서 만들어진 문화 요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해당 문장은
A의 성공을 본 갑국의 사업가 B는 정국의 학자가 자국(정국)에서 찾아낸 새로운 효소를 활용하여 △△음료를 (갑국에서) 개발했고, 이를 병국과 정국에 직접 가져가 판매하였다. 로 해석하여야 합니다.
해당 문항을 해설하는 과정에서 여러 강사들의 의견 충돌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다수의 수강생 분들의 혼란이 발생한 듯 합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음료가 갑국에서 발명이 되었다는 해설 --> 오류
(근거) △△음료는 정국의 효소를 활용하여 갑국에서 만들어진 문화 요소이기 때문에 내재적 요인이 될 수 없습니다.
2. △△음료가 갑국에서 자극 전파가 되었다는 해설 --> 오류
(근거) 자극 전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야 합니다. 기존 교육청/평가원/EBS에서 아이디어와 동일한 표현으로 사용된 자극을 받아, 영감을 얻어, 착안하여와 같은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자극 전파는 타 문화요소 자체가 전파되는 것이 아닌 타 문화요소에서 아이디어만이 전파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효소를 활용한 △△음료는 효소 자체가 전파된 것이지 효소의 아이디어만 전파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자극 전파가 될 수 없습니다.
3. 효소가 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주장 --> 오류
문장 해석의 오류입니다.
앞으로도 오개념 없는 압도적 쉬운 풀이, 당일 최초 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강생 여러분의 사회문화 만점을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인선 개좋네 1 1
시즌1은 애매했는데 시즌2 개좋네 ㄹㅇ 이해원이랑 비비는듯
-
미적 원점수 103점 1 2
받고 두원공대 안드로메다캠 가서 데스스타 만들어야지
-
철중모 2회 92 4 1
이건 계산으로 변별 안해서 좋은거같음
-
통통이 자작문항 경우의 수 0 1
-
여론 돌리는덴 0 1
싸이버거 돌리는게 최고임 싸이버거 돌리는데도 안된다 그럼 이제 ㄹㅇㅈ돤거임
-
흠 옛날에 태양광선이 평행하다는 가정은 어케한거지? 5 1
태양이 아주멀어야 하는데 그걸 어케알앗지?
-
국수가너무좋다 2 0
-
역시 다들 외대를 사랑함 3 4
좋아요 오르는거 봐라
-
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8 2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자랑좀할개요 6 1
내유일한자랑거리: 작수영어97 2796영어97 꺅!!ㅋㅋㅋㅋㅋ .....사실...
-
과탐 ㅈㄴ 열심히 푸는데 옆에 애가 생윤 다풀고 ‘고생하노 ㅋㅋ‘라는 표정으로...
-
일격4회 숨참음 1 1
흡
-
2509 백분위100
-
나는 대깨외임 1 9
외대 의대 갈거임
-
근데 범작가 잘못한게 있음?? 0 0
.
-
작수 수학 현장체감 어땠음? 2 0
6모도 안봐서 현장느낌을 잃어버림 대충 22번까지 질주하면 몇분걸림?
-
아헬스하고싶다 1 1
운동기구와교미 헉헉
-
작9 수학은 좀 이상하긴 함 8 1
나도 2등급 -> 적백임 그냥 7 9 10 11 순서대로 백분위 100 94 100...
-
본인 ㄹㅈㄷ 담요단이라서 9 1
수학공시 사탐공시 비율 1:9 ㅇㅈㄹ
-
범작가 여론 360도 뒤집는 유일한 방법........ 28 36
2027 수능 언어와매체 원점수 100점
-
강원에 재보궐 하나 나오는데 1 2
출마하겠습니다
-
그리운여르비 2 0
사카나
-
진학사 합격예측 0 0
이거 사면 따로 컨설팅 같은 거 안받아도 되나요… 교과로 많이 지원할거라서여..
-
월요일 0 2
-
오늘은 오르비할 힘도 안난다 2 2
일찍 자까
-
님드라 수학 실모는 언제품 6 0
지금 이해원 s1 설맞이 s1하고 드릴 7중인데 엔제 3권 이상은 더 하고 한 9월...
-
정시 카이 5 0
정시로 카이스트는 어느정도 라인이에요? 갑자기 궁금
-
화가 머리 끝까지 남 6 3
화:155.7cm
-
존경하는 수학고수들께 질문 2 1
제가 수시러라서 기말 내신기간이랑 겹치는 바람에 6평 수학 오답을 아직도...
-
멀 고민함 1 3
국어는 그냥 나무위키 커리 타면 됨
-
문학 개못하는데 3 0
김재훈 여특 듣고싶다 ㅠㅠ 이거 현역이 들어도 되나요.. 이미 하는게 많긴한데
-
이감삿음 0 1
앙
-
레 전 드 저 능 0 3
레 전 드
-
돈없어서 대성밖에 못듣는데 메가 사야하나
-
얘들아, 0 1
풀어줘 “해줘”
-
국정원이 가지는 밸류가 머임뇨 5 3
인강 커리보다 싼건가
-
주변 사람들 잘 되니까 2 0
일단 좋아하는 사람들이 잘돼서 기분 좋은 것도 있지만 나한테 좋은 일 있는 것도 맘...
-
1인실 스카독재 에바임? 4 0
지방에서 독재학원다니고있는데 일단 관리가 너무 안되는 느낌임.. 자습실 1시간에...
-
다상다독 풀어보신분좀 0 0
5모 화작 87 6모 화작 87 7모 화작 83인데 그냥 기출 다시 돌릴까요?? 실모 하지 말고?
-
대체 왜..? 플러스북은 실물교재인거 같은데 범작가 7덮 국어 정법 반수 물2...
-
으갸갸갸갹 1 1
흐앙 그만해주세요
-
웹르비 욀케 로그아웃돼지? 9 0
옯창여러분 다들 앱르비 쓰시나요?
-
킬캠 1,2회가 수능이었다면 0 0
1컷 80임?
-
범작가 요약 1 6
-
아오 1 1
틀딱 되니까 회사들이 교통비 ㅈㄴ가져감
-
의외로 여자인 오르비언 6 1
파마늘
-
프사 누구로 바꾸지 7 0
ㅊㅊ좀
-
상반기 덮 성적 ㅁㅌㅊ? 17 1
븐명 3덮은 이대의예인문이 떳엇는데 추락. . . . .
-
하씨 왜 안되지
-
반수생 1학기 공부한거 어때요 3 0
국어 수특문학 수학 26이해원모 전부 강철중플리 1~6권 드릴 수1 미적 영어...
논란거리가 될 문제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 달라서 그런가봅니다
강사들마다 해설이 다 다른가봅니다. 문제가 조금 더 다듬어졌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와는 별개로 강사가 해설을 잘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ㅠ
직관적으로 해석한다면 큰 문제 없이 풀릴텐데 오히려 학생들을 이해시키려고 장문을 세분화하다가 사고가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발명이라 했다가 자극전파라 했다가 둘다 아니라고 했다가 문제가 불친절하다 했다가 학생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나봐요ㅋㅋ 하루 종일 질문해서 답답해서 써본 글입니다ㅋㅋㅋ
그럼 아예 저 문장은 판단 불가능인가요? 정국의 발견 빼고는
네 굳이 더 찾자면 갑국에서 전파가 있었습니다. 어떤 전파인지는 모르는..
저는 당연히 발명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용 ㅠ
해설이 깔끔하네요
사실 저렇게 헷갈리게 낸 적도 없을뿐더러 너무 과한 케이스 분류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ㅠ
저 진짜 나머진 진짜 개빠르게 푸는데 문화 변동이 진짜 얘만 애매해요 그냥 과추론을 빼면 될까요?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이슈가 있었군요.
근데 혹시 통사 준비도 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당연히 합니다..! 열심히 교재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