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미적 시작 미친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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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학년도 수능이 마지막인 반수생(2등급 받음)인데 3년동안 책을 진짜 한 번도 안 펼쳐봐서… 미적을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데 미친짓일까요 뉴런부터 해서 기출까지 돌리고 실모 몇 개 풀다가 들어가려 했는데 뉴런 수분감으로 커리를 타면 다 못 돌릴까요? 기출책 따로 사서 푸는 게 나을까요 수의대 목표입니다…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나요
공부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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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스럽지만 객관적으로 올해 수의대 갈 확률은 희박해보이긴 합니다 작수도 아니고 3년전 수능에 12132면 당장 재활치료에만 시간 꽤나 걸릴텐데 올초도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130일 앞둔 상황에서는 성적 상승은 커녕 과거 성적 유지만 해도 다행이지 않나 싶습니다 수학도 수학이고 과탐이 그때와는 상황이 너무 달라져서요 그런데 수의대 목표시면 과탐은 붙잡고 가는게 맞으니 너무나도 험난한 4개월이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목표가 있고 의지가 확고하다면야 악깡버하고 밀고 가는 것이죠
역시 불가능에 가깝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솔직히 너무 막막해서 이게 맞나 싶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어려운 상황이네요 수의대가 선택지 자체가 얼마 없다보니.. 기하는 아예 문외한이실까요? 확통에서도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한번 고려해봄직은 할거에요
네.. 학교 수업도 잘 안 들었던지라… 도형도 잘하는 편도 아니고… 막막하네요 올해 도전하는 건 너무 섯부른 판단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계획이나 상황이 어떠한지는 모르겠다만 고민 잘 해보고 도전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어쨌든 수의대 or Not 인 상황이다보니..
댓글 감사합니다ㅜㅜ
가능성은 저도 낮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확률은 조금이라도 높이고싶으시면 확통 사탐으로 트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확통사탐하면 미적과탐보다 지원 가능 대학이 줄어들지만 지금 지원 가능 대학 고민보단 수의대 합격권 점수를 받는게 우선이기에… 확통 사탐이 그나마 괜찮아 보입니다
작년 기준, 확통 수의대 지원가능 대학이 4개고 사탐까지 하시면 경,건뿐이긴하네요
그래서 사탐확통하는 게 맞나 고민됩니다… 제가 확통을 고등학교 때 개념 이해부터 어려워해서 더 걱정되네요 미적을 하기엔 개념부터 양이 너무 많고…
확통이 진짜 별로시면 차라리 기하도 고려해보심이 미적은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지금 물리적 시간도 적고 재활기간에다가 탐구도 초반 개념때는 시간 투자 좀 해야해서요
역시 그렇죠..? 기하는 정말 문제도 풀어본 적 없을 정도로 아예 고려대상이 아니었던지라ㅠㅠ
미적분 지금부터 하면 아마 공통도 시간 부족하고 선택도 아마 2틀정도 나올텐데 차라리 확통 기하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정도로 위험 부담이 큰 것일까요..ㅠㅠ
미적분이 진짜 88→92 구간을 뚫기 힘들어요
인강을 듣지말고 그냥 개념 기억 안나는채로 바로 기출푸셈(이것도 컴팩트하게 2022이후부터만 푸시는거 추천)
풀다가 막히면 답지 빨리보고 풀이 외워버리면 풀이가 외워지면서 개념도 같이 상기될거임 이렇게 기출 2번정도만 돌리고 바로 실모 들어가세요 실모 풀면서 부족한 테마만 기출 복습하거나 n제 푸시고..
지금 시점에 어느세월에 개념+기출 인강을 완강할 생각을 하시나요. 많이 비효율적이라고봐요
공부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추천하시는 기출책 있을까요? 아니면 수분감을 구매해서 할까요?
ebs에서 2022~2026 기출 다하면 총 3x5해서 15회분인데, 풀어보시면서 눈풀되시는거(전에 공부해서 머리에 남은거)는 넘기고 나머지 위주로 푸시면서 빠르게 개념기출 상기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쨋든 결론은 개념 기출 재활이라는 명목하에 강의까지 들으면사 오래붙잡는거 비추고 최대한 빠르게 실모 들어가서 실전감각 키우는게 좋아요.
반수는 시간이 부족해서 실전적인 공부 위주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과목 벨런스도 맞춰지고 기간이 짧다는 단점도 어느정도 극복하는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문제 풀이도 ebs 해설지로 해결하면 될까요? 자이스토리나 수분감 책을 사는 건 옛기출도 섞여 있어서 비추이신 걸까요 해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문제만 해설 찾아볼건데 책을 사는건 조금 낭비일 수도 있어서 ebs해설지 보면(당연히 사설 교재 해설지보다 퀄 떨어짐) 좀 돌아가서 푸는것도 있고 사후적으로 완벽히 분석된 풀이는 아니긴하지만 일단 이해만 하고 진도 빼고 나중에 실모에 변형된 문제 상세한 해설보면서 알아가도 대부분의 문제는 충분해요.
유명한 기출인 241122, 241128 등등 문제는 무조건 변형문제가 널렸습니다.
정 해설때문에 고민이면 너무 납득이 안되는 문제들만 선별해서 유튜브나 커뮤에 풀이 검색해보셔서 선별로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만약에 퀄좋은 해설이 꼭 필요하다싶은 문제가 진짜 너무 많으면 기풀문제집을 사서 그 문제들만 해설을 꼼꼼히 씹어먹는 것도 고려할만 하긴합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이것도 비추고 웬만하면 빨리 기출끝내고 실모 들어가시는거 추천드려요.
길게 조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년 수능 응시할 생각은 없으신건가요? 3년만에 수능공부하시는거면 적응하는데만 반년 쓰실건데 올해 수능에서 결과를 내겠다는건 너무 욕심인 것 같습니다.. 미적과탐 미적과1사1 확통사탐 조합 모두 경험해보고 유의미한 성적 내본 입장에서 미련 버리시라고 일부러 세게 말씀드리면 미적과탐으로 올해 수의대 불가능합니다. 0.1%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나 반년을 걸기에는 너무 미세한 가능성입니다. 그렇다고 확통사탐은 가능성이 있냐고 한다면 그것도 건수 성적을 내야하기에 가능성은 무척 낮지만 미적과탐보단 높습니다. 즉 확통사탐 했는데도 수의대 성적이 안나온다면 미적과탐했어도 안됐을거라는 의미입니다.
가급적이면 28수능 대비를 추천드리고 내신성적 등의 이슈로 28수능으로는 수의대를 못간다면 그냥 지금 다니던 대학에서 취준에 집중하는것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1%의 가능성에라도 걸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그나마 확통사탐이 맞습니다. 할 말은 더 많은데 예전계정 탈퇴하고 오랜만에 눈팅하다 방금 막 가입하고 글쓴거라 쪽지도 못쓰고 뱃지도 안달아놔서 신뢰도가 떨어지니 이정도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하나만 첨언하자면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조급하게 마음먹고 중요한 단계 다 건너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재작년 미적 2받고 작년 반수할때 개념부터 다시 보완했더니 9모 이후 파이널시즌에 훨씬 빠르게 점수 올렸습니다. 뉴런수분감 등 볼륨 큰 강좌 말고 컴팩트한 개념강좌 들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