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좀 들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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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했습니다 백분위는 88 100 4 77 92 이고 언미생지했습니다 학교는 중경외시 정도
1학기까지 거의 공부 못했다가 종강하고 독서실 다니는 중입니다
메디컬 바라보고 삼수 했던 거라 수능에 대한 미련이 컸는데 다시 공부하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정신적으로
삼수하면서 성적 많이 올려서 모의고사는 항상 연고대 서성한 안정이였다가 수능날 영어 때부터 뭐가 씌였는지
말아먹었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 공부 시작하려고 보니 수학 말고는 감도 안잡힙니다
집중도 안되고
근데 이번이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놓지는 못하겠고 근데 또 쉬고싶고 그만하고싶고..
하루 종일 앉아있는데 머리에 뭐가 들어오는지도 모르겠어요
만약 성적 좀 올라서 학교를 바꿀 수 있다 했을때 서성한 일반 공대? 계약말고
이정도 성적이 나왔을 떄 옮길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성적이 오를지도 모르겠고..
엄마한테 수능 못보겠다고 살짝 흘렸는데 독서실도 결제하고 인강패스도 샀으면서 이제와서 뭐하냐고 그러시길래..
사실 저도 안 보기엔 아깝다고는 생각은 하지만 제가 이번이 한두번 째도 아니고 4번째 수능이다보니
그냥 다 힘드네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언미사지로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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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많이 못함,,
이미 시작하신 거 끝을 봐야죠
결정했을 당시의 본인을 믿는 겁니다
옮길지 말지는 수능 보고 결정하는 거구요
알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서성한으로 옮길수만 있으면 가치는 충분하죠
서성한이랑 중경시랑 차이많이남
아 그렇군요 ..
정신적으로 지치신 듯
반복되다보니 피로가 누적되는데 보상이 수능 성적 하나인 느낌?
혹시 하루공부이후에 보상을 계획하셧나요?
아뇨..? .... 보상 딱히 없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약으로 버티는데 이거 마저도 효과도 없는거같아요
제 친구 중에 약사 아들있는데,
쌍둥이랑 같이 n수하다가 중도에 중앙대~교대정도 성적나오고..5년전인가? 접었는데
지금도 수능에 미련이 있어서 수능 계속칩니다
수학빼고 다 백분위100아니면 1이라.. 이게 미련이 된 듯 해요
목표에 설렘이나 이런것도없고
작년에 저 수능공부하라고 권유한것도 그 친구엿구, 정신과 다니고, 공부잘하고, 미련만남은것도..
너무너무비슷하네요
쌍둥이는 2년전에 약대 갔는데, 그 친구는 아 나도 그냥 볼걸 교대왜갔지..하며 괴로워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더 미치겠는건 수능 다시본다고 대학 바꿀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게 아니라는 거에요
현실적으로 올릴 수 있는 성적의 상한선도 있고 성적이 끝도 없이 추락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요
어찌저찌 현역 동기들이랑 조금 친해지긴 했어도 나이차 때매 어려워하는 거 보면 4수하고 다른 대학 들어가는 거도 이거 또한 꽤나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어느 대학이든 어디에 있는 메디컬이기만 하면 진짜 만족하면서 수능 생각 싹 접고 다닐거같은데 현실적으로 메디컬 성적 만들 가능성이 안보입니다... 작년처럼 1년을 쌩으로 박았을 때나 모의고사에서 메디컬이 뜨지 7월 시작해서 감 잃은거 찾느라 어버버 하는데 성적 올릴 수 있을 지 걱정이 커요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건 아닐지 .. ㅎㅎ,.........
그래요 제 친구도 메디컬아니면 서울대걸어놓고 세무사 할거다했어요완전똑같네
그 친구는 결국 연고대 문사철 성적 받고 그걸로 국어과외하고 다니고, 교대계속다녀요
그냥 참고용으로 말씀드립니다
쪽지주셈
글쓴 분께서 삼수하실때 모든 걸 쏟아부어서 남아있는 에너지나 심리적으로나 여력이 없으신 것 같아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아무 상관 없는 타인의 입장이지만, 너무 힘드신 것 같아서 현재 대학에 만족하시고 학과 공부를 잘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해야되는 것 같아서 하시는 것은 너무 고통스럽게 됩니다. 타인이 N수를 권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만약 휴학이나 4수 하신다면 먼저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취업시 4수/4수 나이는 걱정이 될 수 있는 점입니다. 문제시 대학원 진학으로 일부 완화할 생각이 있는지 살펴보셔요.
서성한이 의외로 3수이상이 적습니다. 옮기시면 신입생 과대 등 진정 적극적으로 생활(동기/선배와 친밀하게)하시면서 죽어라 공부하시고 학부연구생 등 준비하셔야 합니다.
너무 지친상태이기 때문에 말씀하신데로 수학이외에는 눈에 안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 삼자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볼 때 정시로는 불가능하게 생각됩니다...
그나마 대안은 수리논술이 해볼 여지는 있지만, 시간상 이도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쓴 분이 수학에는 확실한 자신감이 있으시니, 수리논술은 공부하는데 정신적으로 안정을 줄 수는 있습니다. 잘하는 수학으로 해보고 이도 아니면 접는다로 하시는 것이 심리적으로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안되면 확실하게 접고, 현 대학을 만족(마지막까지 나를 잡아줄 대학임 / 중경시 매우 좋은 대학임)하고 대학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잘 고민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래요(다니는 대학이 가장 좋은 대학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으세요. 건강함이 모든 것의 토대가 되니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