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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버스 [1211698] · MS 2023 · 쪽지

2026-07-04 2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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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부족하다고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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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고나서 후회하는 것 같아요.

못 하고나서 후회하는 건 사실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서.

특히 저는 공감능력이 약하거든요.

방어기제를 만드는 데 너무 많은 힘을 써서,

돌아보니 정작 자라야 할 것들을 거의 돌보지 못했네요.

글 쓰거나 말하고 나서 뒤늦게 부끄러워하며

입에 주먹넣고 울부짖고, 관 같은 침대위에서 이불을 차며..

앞으로는 매일이 저의 사춘기겠죠.

매일 설레네요.

추억처럼 성장기를 다시 걷는다는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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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버스 [121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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