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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버스 [1211698]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6-07-02 23:53:13
조회수 65

이거 너무 힐링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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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유튜브가 갑자기 떠서..

제일 첫 영상보니(티저 영상)

애기랑 같이 나오던데 생각보다 신선했음

이런류의 영상을 안보고 있었다니..어흠 자존심상하네..

들여다보니 인생은 아름다워가 살짝 떠올랐음.

인상적인게,

아빠가 이제 나가까? 하니까

애기가,

가쟈! 하는데

무슨

아리 매혹맞은 줄 알았음

이런..뭐라표현해도 충분하지 않은..민망한

귀여운거에 약하긴 한데..흥! 부성애를 조금 배운 느낌..

마무리 될 때즈음

양홍원이 오보에라는 명반 만든.. 그 사람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자주웃는걸보니

애아빠는 애를 통해

지난 인생을 복습한다는게 떠오르고..

그 싱그러운 시절의 추억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너무나 황홀하게 느껴졌음...

엉뚱하게도 떠오른건

친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시작했던

피시방에 가서 컴퓨터 키면 같이 켯던 그 시절의 메이플스토리.

왜인지 몰라도

고급스러워 보여 고른

시그너스 기사단

그 시절 날 따라다니던 작은 새 한 마리와 귀여운 정령

초대장을 받고 날아간 친구가 잡던 교도관 아니..등등

아직 체험, 경험하지 못한 모험을.. 그리워하는.. 모순된 느낌

매일

미래로 향하는 경험이

설레였고,

상상하였고,

교환 사기당하고(십새끼들) 서러워하고,

중국인들 아이템 털고 좋아하고,

(테라 숲 입구에서 신마북 떨구고 줍고 반복하길래

8권정도 줍고 ㄱㅅㄱㅅ했음.

인기도 6개 떨어지길래 19채널로 튐ㅋㅋ)

친구들에게 그런 나만의 오리지널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내 세계의 전부였었다.

그것이.. 고작 게임일 뿐일지라도

나에게는 현실보다 심장을 뛰게하엿으니.

그때의 소울마스터를 잊지 못해

한 1년전까지,

미하일 키워서 탈라하트 갔었는데

검은마법사~노말 칼로스까지

혼자 잡아도 설레이지 않더라.

그 시절의 좋은 경험을

좋은 타이밍에

좋은 사랑들과 경험했으니 내가 행복했던 느낌.

이젠 게임을 끄고 현실을 살아도

육아가 고급스러워 보이고,

경험하지 못했는데도 그립겠지..

좋은 경험을

좋은 타이밍에

좋은분과 하려는

어쩐지 기시감이 드는 느낌.

이젠 그런 느낌이 유전자에 각인된,

달콤한 저주?날 끌고가는 축복!인걸 알면서도

나는 왜

다시 한 번 속아보려 하나

그 시절의 시그너스 기사단

아니 사기단에게..

+아빠보다 애기가 딕션이 정확한게 진짜 개웃겻음 ㅋㅋ

너거 아빠가 국힙 원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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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버스 [121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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