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er' 의 의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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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말해서
무당이라는 것은
믿을 만하지 않다고 봄.
( 무당인 척하는 사기꾼은 논외로 하고)
가령 초월적인 존재가
무당에게 실제로
'인간의 능력으로는 통상 알 수 없는 것' 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례가 있으며,
그러한 현상이 해당 '무당' 에게 일회성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고 있다고 해도
그 초월적인 존재가 선한 존재라는 보장이 없음.
그냥 악한 존재일 수 있는 것임.
말하자면 그냥 초월적인 (여기서는 인간의 능력 이상을 의미. 인간의 능력으로
기대할 수 없는 바를 실행한다는 것을 말함)
'sender' 가
'의지' 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악한 의지' 일 수 있다는 것임.
나는 점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위의 가능성을 왜 생각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음.
사람들은 보통 숨겨진 전제를 깔아놓고 점을 보러 감
--> 발신자가 '선한 조력자' 내지는 '선한 존재' 일 것이다
--> 발신자가 어떠한 의지도 가지지 않고 그냥 일종의 '정보 아카이브' 일 뿐이다
나는 돈을 내고 정보 아카이브를 이용하고 싶을 뿐이다
또는 (아래는 전제가 아니라 주장에 가까움)
-->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고 초월적인 존재를 믿지 아니하나 그냥 재미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가톨릭이고
직계가족 가운데 무당이 있음.
흔히 이러한 것은 '내림' 된다고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한 가지 이유가 이것이라는 뜻임.)
우리 부모님께서 나를 가톨릭 세례를 받게 하셨다고 들음.
가톨릭에서는
이 'sender' 를 '악한 영' 이라고 함.
이어서 나중에 쓰겠음
이원준쌤 책에 나오는 smcr 의사소통 모델로 이야기하면
sender : 악한 영
채널 : 무당
메시지 :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신자가 악한 의지를 가지고 발신했다면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의도를 내포)
수신자 : 뭐... 듣는 사람. 경우에 따라 무당도 수신자일 수 있음
(원준쌤 조교 계시면 쌤 덕분에 6모 시간 많이 남기고 다 맞았다고 전해주십쇼. 그리고 사주 같은 건 더 안 보시면 좋겠다고도 전해주.....세요?ㅠㅠ
사실 100% 선생님 덕분은 아니긴 한데 어쨌든 감사함)
나는 맹점을 짚고 싶을 뿐이고, 논쟁은 별로 환영하지 않음.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한 관계로)
그렇지만 질문 같은 것은 달아줘도 괜찮음
Sancte Míchaël Archángele, defénde nos in prœlio,
Contra nequítiam et insídias diáboli esto præsídium.
Imperet illi Deus, súpplices deprecámur,
tuque, Prínceps milítiæ cæléstis,
sátanam aliósque spíritus malígnos,
qui ad perditiónem animárum pervagántur in mundo,
divína virtúte, in inférnum detrúd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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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걍 재미로 보러가는것도 있죠.일종의 오락 느낌으로.그 마음 너무 잘 압니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으로 보러 간 적이 있고, 나중 가서는 사주 같은 걸 봐 준 적도 있어요. 그러나 저는 발신자가 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수신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그 행위 자체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아 제 얘기는 아닙니다.그냥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들어서요.애초에 신령이나 그런걸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잘 없지 않을까요.그래서 가볍게 다니는듯요.그쵸....맞아요 ㅇㅋ 다행히도 님 이야기는 아니었군요
사실 가벼워서 더 위험한 것 같기도....ㅠ
전 애초에 신령등의 존재를 딱히 믿지 않고 별로 흥미도 없는 사람이라서...
굿굿 제일 합리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