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입시 시절(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766185
흔하디 흔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고 공부도 못하는데다가 운동도 재능도 없어서 체육관에서 순정히 '재미'만을 위해서
다녔음.
그러다가 고1 시절에 좋은 부모님 덕분인지 뒤통수가 번쩍하는
일이 생겼는데 운동을 하다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음. 웃기게도 어느 순간인지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내가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심한데다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자신을 보게 되고 n수 끝에 의대에 합격한 가족이 생겼음.
그 때부터 공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이 들기 시작하고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안 해야 할 이유가 없더라고
그 이후 고1 겨울방학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과목은 미적분과 그 당시에 가장 많이 선택한 생1지1을 선택했고 의대를 목표로 입시판에 뛰어들게 되었음.
근데 뭐 고1때 모의고사 치면 뒤에서 5등안에 항상 들고 내신도 8등급 받던 사람이 의지가 불타올라서 공부를 해도 아는게 하나도 없었고 그 당시를 돌아보면 국어는 처음 풀었을 때 2지문 풀고 하루 공부를 끝냈을 정도로 못했고 수학은 2차함수도 못 그리고 영어는 듣기 4~5개 맞히고 27점인가 나왔었지.
그런데 그런 생활을 4개월 정도 하고도 변하는게 없고 나니 처음 목표로 했던 의대는 온데간데 없고 교대를 목표로 하면서 다시 공부 하게 되는데 2달이 지나도 수학은 여전히 4~5등급 영어는 35점으로 늦게 시작한 주제에 너무 건방진 생각을 가졌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가 추천해준 기출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 번 다 풀어보자라는 생각에 수1,2,미적 등을 하는데 4문제에 5시간 다 끝내는데에 3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음.
그 이후부터 무언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오는 11월 모의고사에서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2등급을 받고 나서 수능날 수학 2등급을 받고 국어도 당일 운이 좋게 2등급을 받았고 22523이라는 성적표를 받은 후 교대라는 목표는 이뤘지만 원래 목표인 의대를 가기 위해서 휴학 반수를 선택하게 됨.
글이 길어서 다음 글에 이어서 쓰겠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잇올 복귀할까말까 두통이랑 이런저런 증상들은 나아졌는데 아직 피곤하긴함 몸에 힘이없슴
-
생윤 시험문제 봐주실 분!! 3 0
롤스 시민 불복종 1. 양심에 따라 시민 불복종 할 수도 있다. 2. 시민...
-
에어팟끼고 똥싸면서 과외생 시험지 풀고있는데 어디서 웅성 거리는 소리 들려서 에어팧...
-
[속보] 산업장관 "서남권 반도체에 800조…충청권에 81조 투자" 2 1
[속보] 산업장관 "서남권 반도체에 800조…충청권에 81조 투자"
-
한남등장 2 1
한남(대교 근처에 )등장
-
9모 집에서보것노 1 0
근처재수학원 고등학교 싹다 접수마감이래 어떡하지 아니 7월1일 마감이라며ㅜ..
-
4규 지로함 38번 문제좋음 3 0
28예시랑 비슷해서 풀어봐야함 이건 내가 M m해석을 X의 최댓값 최소값으로...
-
안녕하세요. Zola임당 이전에 6평의 통계적 분석 자료를 올려드렸는데 통계자료와...
-
존나 울고 싶다나도 1 0
나도 찐친들 무리 근데 나는 병신이야
-
교권무너진건 선생 문제임 3 2
안패고도 특유의 패왕색 패기로 애들 잘 휘어잡는 선생들이 잇음 교사는 사람을 부리는...
-
비타500 이온킥 제로 1 1
맛잇음
-
고등학교 다니면서 1 0
스트레스만 받고 친구도 없고 오르비만 함 ㅁㅌㅊ
-
몸좀 예뻐지고 싶다 3 1
ㅇㅇ
-
https://orbi.kr/00019539684 아주예전에 다른유저분이 올린 되게...
-
후 2 0
-
데이터센터 계획세워봤자 뭐함 1 1
연구하는데 필요하다고 그만좀 해달라고 존나 쳐빌었는데도 지금 추진중인 것들도...
-
나라가 에겐화 되가는것같음 2 0
아이돌문화도 그렇고 남성성이 없어지고잇음
-
대학 만약 간다면 3 0
1년 휴학때리고 놀러다니고 싶음 하고싶은 거 다 해보고
-
교양 ㅈ댔네 1 0
교양에서 C주는 미친 교수 ㅠ
-
ㅅㅂ
캬
교대 다니다 약대 가신거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