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자연T [1453321] · MS 2026 · 쪽지

2026-06-27 20:24:38
조회수 17

사랑의 끝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752176

미움도 증오도 아닌 무관심이라.


내가 사랑했던 수많은 것들에 관심이 식었다는 것을 느꼈을 때, 내가 느낀 감정은 절망이 아니라 환희였다.


관심과 집착이라는 족쇄를 벗어던졌다는 기쁨.


어떤 대상에 몰입하게 되면, 나의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는 셈이니까.


과몰입은 어떻게 보면 스스로에게 채우는 족쇄 같은 것.


그래서 나는 그렇게 감정으로부터 자유하고 싶었나 보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