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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 [1447519] · MS 2026 (수정됨) · 쪽지

2026-06-27 14:37:02
조회수 124

국정원 독서/문학편 사용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750006

오르비 북스 1기 서포터즈 활동의 일원으로 국정원 독서편과 문학편을 제공받아 

이를 통해 공부해보았습니다!


본디 저는 그읽그풀식의 독해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칸트 지문을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 그읽그풀을 시도하다가 고생한 기억 때문이죠 

국정원은 그읽그풀을 추구하는 교재로 알고 있었기에 처음 책을 수령하고는 비판적 시선으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다른 책들과 달리 앞에서 학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예시로서 지문과 문제를 넣어 개념학습단계에서 학생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 지점이였습니다 

글을 읽을 때에 중요시하는 부분이 저와 같더군요

저도 평소 김동욱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서

주요 개념등에 박스는 치며 정보를 정리하면서 도식화해 처리하되

글의 흐름은 잃지 말고 집중해서 반응하며 대화하듯 글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14가지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점검해보았습니다 

천천히 읽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저는 

생각하면서 속독한 후 문제풀이시에 돌아와서 확인해본다는 마인드가 강했어요

또 지문에 표시도 많이 하면서 읽고 

추상어도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13번은 모든 특히 등의 단어에 민감히 반응하긴 하나 딱히 의식적으로 하지는 않아서 체크해뒀네요 


14습관을 점검해본 후 자세한 설명을 보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근거 없이 뻔하디 뻔한 말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수능 출제원칙에 근거해서 독해 방법을 설명했기에 비판적 시선으로 책을 바라보던 저도 자연스레 수긍하고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다 한번쯤은 해본 생각인데 명시화된 채 근거와 함께 서술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해와 문제풀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잘 정리해두어서 1~4등급까지 학생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얻어갈 것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시된 내용대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예상 외로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문제를 풀었지만 논리가 더 명확히 풀렸습니다 


적극적으로 사고하면서 능동적인 독해를 하기 때문에 표시를 하는 것이 불필요한 과정일 수 있겠다고 직접 체감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해당 지문의 경우 적극적으로 정리하며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지문이기에 


지문의 흐름에 따라 이해를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다는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빠른정답을 제시하지 않아 해설을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해야할 생각이 적혀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스로의 사고를 점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문학편의 경우 다음과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문학에서 현대시가 가장 기초가 되는 뼈대라고 생각합니다


문학편의 경우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할 때 효과가 커서 지문과 설명을 같이 둔 구성입니다 


아무래도 문학의 경우 학생이 풀이방법을 고민해보기도 어렵고 감상하는 법에 대한 추상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학 공부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는데 감상을 주로 강조하십니다



문제에 대한 해설이 상당히 자세해서 좋았고 독서편과 마찬가지로 이미지화해야한 부분을 그림으로 제시해줘서 좋았습니다


보기에 대한 관점이 인상깊었는데 


평소 저는 보기를 사고의 틀로 절대적 기준으로 생각했지만 


책에서는 감상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판단의 기준으로 참고하는 것으로 제시해주셔서 인상깊었습니다


제목 먼저 읽고

보기를 읽고

1분이상 읽는(1분까진 아녀도 제대로 읽겠단 시각이였습니다 전) 방식을 선호했는데


왜 보기 먼저 읽기를 권장하진 않는건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전 보기 없는 시 문제는 학생수준에서의 일치여부만 물어보니까 보기에서 해석갖고 들어가야한다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해당 부분을 비판적으로 봤는데


해석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관점에서 일관된 시선을 보여주어서 학생에게 더욱 와닿는 방법이였습니다.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어 모든 정보를 기억할 순 없습니다 특히나 수능과 같이 시간이 정해진 시험에서는 말이죠

독서편은 이에 대한 대책을 자세한 능동적인 독해와 이미지화

문학편은 이에 대한 대책을 감상을 통한 이미지화로의 기억으로 제시해서 좋았습니다 


기존에 독서에 대한 대응으로 도식화

문학에 대한 대응으로 보기의 적용과 이미지화를 사용했던 제 방식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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