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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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 겁나추웟는지 한시간 십분밖에 안있었는ㄴ데 나와서 거의 40분을 떨었숨다... 수술방은 초록 벙커느낌이엿숨다 ㄷㄷ실려가며 개쫄았던 . .끝나고 4시간동안 자지말고 심호흡하래는데(폐렴올까바) 숨쉬는거 진짜 힘들더라구여... 누가 전신마취 쉽댔어 ㅠ 눈뜨면 끝이긴하지만 깰때가 고통임다... 그리고 엄청 슈퍼 울트라 겁쟁이라 수술전에 울었슴다...(?)수술 첨하는데 막 합병증 설명하는데 무섭더라구요
때는 바야흐로 4일?전 ... 구토와 장염기로 내과갓다가 내과쌤이 막 촉진하실때 아랫배 약간 아프다구하니까 어? 여기맹장위치인데...하고 애매하시니까 일단 장염끼가잇대서 장염이구나 하구 집에왔단말이져..(위내시경도 했는데 식도염 미란성위염도 있었음요 ..)
그날저녁에 위장약먹억는데도 식은땀나고 슬슬 오른쪽아랫배로 통증이 몰리면서 압통 반통둘다잇길래 맹장으심되서 119 전화해서 의료상담한담에 바로 혹시몰라 수술가능한 응급실왔고 다행히 빈속이라 거의바로 수술함여...(새벽) 아침까지 대기할뻔
데굴데굴 구를 정돈아니엿지만 ct찓은결과 충수돌기염...은근 걍장염인줄 알았담말이져...식중독이나
응급실쌤이 증상듣자마자 ct찍어야겟는데 하셨는데 간지나셧음
ㅣ회복할땐 무통주사 초반에 몇시간말곤 아예 쓰지않음요 눕거나 인나는게 힘ㄱ들긴햇지만... 그렇게 아프진않앗숨다 겁먹은거에 비해서...머쓱 복강경이라 그런듯? 요샌 본드로 붙이나봐요 붙이고 소독도 필요없어ㅅ음요 실밥빼거나
간호사쌤 의사쌤 다들 천사셧움...(goat)옆자리 입원환자분 시끄러운거 만 힘들엇던듯요 주사 맞느라고 팔혈관 다멍들엇숨다 ㅋㅎ;
하여간 염증수치도없고 터지지도않고 바로 수술해서 운이 좋았숨다 의사쌤도 딱 있엇구.... 다들 쎄하게 아프다싶음 119 의료상담 무조건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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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잘 치료하셨네요 복막염까지 가면 진짜 힘듭니다
저는 배아파서 동네병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배를 만져보시더니 이거 맹장인데? 하고 바로 수술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 찍지도 않았어요 ㅋㅋㅋ
화타시군여 복막염까지가면 힘들고 입원도길고 씻궈야한다고 수술때 ㄷㄷㄷ...
본인은 넘 아파서
수술방드가서
마취해죠..빨리마취해죠..를 외쳣엇던
암튼 고생많으셧슴미다
헐 ㄷㄷㄷ감삼다
저도 8년전에 맹장염으로 수술했던 기억이 ㅋㅋ 수술 끝나고 깨어났을 때 진짜 숨쉬기 힘들정도로 아팠었네요
8년전이나ㄷㄷ... 그래도 지금은 건강하시길....
내가 응급실 갔다온듯한 느낌
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