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기 · 584499 · 16/02/03 13:25 · MS 2015

    연고대vs설교대라면 개인적으로는 닥후인데 설대라면 고민될듯...ㄷㄷ (지극히 개인적인 선호도입니다)

  • 휑크덹 · 521672 · 16/02/03 13:26 · MS 2014

    혹시 제친구아닌가요 김ㅈ× ㅋㅋ

  • 박근혜대통령 · 625925 · 16/02/03 13:2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동사서독 · 383625 · 16/02/03 13:30 · MS 2011

    교대는 교사를 보장하지만,

    서울대는 아무 것도 보장해주지 못하니까요. ㅎ

  • 플루토늄 · 451090 · 16/02/03 13:32 · MS 2013

    일반고 지방에서는 그런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

  • 시네라리라 · 298840 · 16/02/03 13:37 · MS 2009

    아무리 그래도 서울대 갈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사람이면 야망이 큰 편일 텐데...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닌 것 같네요. 그런 사람이 있기는 있겠죠.

    서울대 의대 나오고 의대 교수 하다가도 벤처 창업하고 그 후 아예 다른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기는 있으니까요.

  • 아카기 · 584499 · 16/02/03 13:41 · MS 2015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알고 지내는 친구 중 서울대 목표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수능날 역대급으로 못 쳐서 설교대 진학했습니다. 가서도 설대 목표로 반수를 하고 싶어했는데 부모님이 반대를 너무 심하게 하셔서 몰래 반수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더라요...

  • 시네라리라 · 298840 · 16/02/03 14:05 · MS 2009

    네... 솔직히 님 친구분처럼 서울교대 다니다 서울대로 반수해서 가는 학생은 많을 테지만 그 반대는 얼마나 될까요? 로또 확률 수준으로 있을까 말까 할 것 같습니다.

    님 친구분 부모님 전 이해합니다. 일단 서울대를 "못" 가서 서울교대 진학했으면 반수해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서울교대 4년만에 졸업해서 20대 중반에 임용 받아서 초등교사 하는 게 백만 배는 낫죠. 여학생이라면 더더욱이요.

    한데 님 친구분도 서울대를 못 가서 서울교대 갔다는 데서 알 수 있듯 만약 현역시절에도 서울대를 갈 수 있었다면 그 부모님께서 서울교대를 고집하셨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여학생이더라도요. 아무리 서울대 나와도 편한 직업 찾았으면 한다고 해도 서울대에도 사범대 있어요. 아무리 중고등 임용이 더 어렵다고 해도 서울대 사범대생이 임고 못 뚫진 않습니다.

    교대가 졸업 후 초등교사 임용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이후 업무강도 낮고 정년이 보장된다는 건 알지만 그만큼 월급이 많지 않고 사회적인 지위는 중상인 평범한 직업이죠. 간혹 요새 중고등 임용은 고시급이네 그러고 교대랑 약대 한의대 고민하는 글도 올라오던데 전 오버라고 봐요;;; 될 수만 있다면 당연히 여자 직업도 약사나 한의사가 낫죠. 고시는 그와 비교도 못하는 넘사벽의 세계고요...

  • 아카기 · 584499 · 16/02/03 14:15 · MS 2015

    친구 이야기도 그렇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중등임용이 어렵다고들 해도 고시에 비교할 수준은 아닌 것 같고요...
    예전부터 꿈이 교사고 교대 목표로 해 왔던 저 같은 케이스는 교대vs약대, 한의대 이건 약간은 고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대다수가 후자를 선택하겠지만요...

  • 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2/03 14:22 · MS 2015

    개인 취향이죠. 뭐.

  • 대학가잣ㅂ · 620503 · 16/02/03 14:45 · MS 2015

    여자면이해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