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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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에 자퇴서를 내러 갈 예정인 고1 학생입니다.
원래는 자퇴를 거의 확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까 마음이 흔들립니다.
최근에 학교 행사나 체육대회, 학교생활 관련 영상 같은 걸 보니까 학창 시절을 더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학교에 짝사랑하는 친구도 있어서 그런지 자퇴를 안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솔직히 저는 학창 시절에 특별한 추억이 많은 편도 아니라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현실적인 상황을 보면 자퇴를 고민하게 되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현재 성적은 거의 노베이스 수준이고, 모의고사도 1~3등급은 없고 4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내신도 많이 망한 상태이고 수행평가도 밀려 있습니다. 출결도 좋지 않고 미인정 결석도 꽤 많은 편입니다.
제가 자퇴를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 공부에 집중해서 2028 수능을 준비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수능을 두 번 정도 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성실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게으른 편에 가깝고, 자퇴 후에 정말 혼자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학교를 계속 다닌다고 해도 출석을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외모 강박 같은 문제 때문에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학교 가는 것 자체가 부담될 때가 많습니다. 친구도 많은 편은 아니고, 예전에 헛소문이 돌았던 적도 있었고 일부 남학생들에게 욕을 먹거나 싫은 소리를 들은 적도 있어서 학교생활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정리하면,
고1
내신 거의 망한 상태
수행평가 밀림
출결 안 좋음, 미인정 결석 많음
모고 최고 4등급
검정고시 후 수능 준비 생각 중
다만 혼자 공부를 꾸준히 할 자신은 없음
학교생활이 힘든 부분이 있음
그런데 막상 자퇴하려니까 학창 시절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도 큼
이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자퇴를 하시겠나요, 아니면 학교를 계속 다니시겠나요?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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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할 자신 없으면 학교 다니는 게 맞아요 의지 가지고 해도 어려운 게 독학입니다
동감합니다
본인이 게으르다는 생각부터 버려보시는게..!
학교가 있는건 다 필요해서 있는거긴해
학교다니세요
왜여
학교 나오면 게으르면 좀 많이 힘들어져요
본인이 그렇게 느끼시면 만약 나오신다 해도 관리형 독서실 같은데 가셔야할듯
그리고 추억도 중요하고
전 크게 후회하지 않은 이유가
고1,2때 추억을 많이 쌓고 나와서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자퇴하고 수능 올인하는거에 대해서 나쁘게 보진 않아요
저나해주세요 체팅이 안대요
채팅안대는데 ..
공부도 잘하시구 착하시고 귀여운데 왜 자존감이 낮아여 주변에 더잘하는 애들도 잇다고는 해도 님은 완전 상위권이자나여 그리고 대체 서식도 준비잘하시는데 완전 잘되실 거에용! 그리고 몸도 안아프셨으면 좋겟어요 ?ฅ(‗• ·̫ •‗ฅ)그리고 체팅이안돼요
저는 추억도 친구도 다 포기하고 나왔습니다(라고 말을 하면 좀 찔리니까 솔직히 비평준화 고등학교라서 친구들 종종 지나다니면서 봅니다) 다만 인생은 실전이고(09년생이 이러니까 개소리로 들려도 그냥 들어주셈) 자퇴를 생각한다면 우선 ㅈㄴ독한 마음을 드시는게 맞긴해요 어중간한 마인드로는 예 인서울 턱걸이도 겨우 맞아옵니다 그리고 님이 좋아하는 친구는 보통 님을 안 좋아하니까 그냥 하시는게 좋을 거 같고요 그래도 공부를 하려는 거 보면 명문대 가고 싶으신 거 같은데 님 내신으로는 못 가니까 자퇴를 하려고 하시는 거 겠죠? 친구들은 가끔 만나면 그만입니다 다만 대학은 들어가거나 아니면 남들 다 대학갔는데 독서실에서 눈물 쓱 콧물 싹 하시는 것보단 그때 즐기는 것이 좋을 거 같으니 저는 나오는 거 적극 추천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55536에서 고1 3모 기준 올해 6모 24223나왔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솔직히 1년만에 뭐 와 서연고는 힘들어도 인서울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언 ㅠㅠ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즐길 거 다 즐기면 이미 늦어요 대가를 치뤄야한다고 생각합시다 전교 1등을 못해서 원하는 학교를 그냥은 못 가는 것이 현실이니까...
저도 자퇴 갈기고 왓어요 ㅋㅋ 저희 열심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