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2부 요약본 보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607897
내년에 개인적으로 예측하는 일들에 대해
한번 더 체감이 되게 느껴지네요.
북한군이 서울을 일시 점령당하고 한강다리는 폭파되고
남은 사람들은 인민재판에 끌려가서
오직 정해진 형은 '사형' 그 외에는 존재하지 않고..
전쟁 전에는 그저 평범한 일을 하던 사람들이
반동분자로 몰려서 죽음을 당하고
겁에 질린 군중들은 그걸 보며 박수를 치고..
참담하기 짝이 없는 장면들이고,
저의 조부께서 6.25 전쟁을 겪었을 때,
조부께선 피난을 가셨지만,
그 마을에 남은 사람들의 증언으로
평소 마을에서 이웃사촌처럼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북한군이 오니까 완장 하나 차고
인민재판을 벌여서 온 마을이 피비린내 나고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골육상쟁, 그리고 공산주의 이념의 비극이 처참하기 이를데가 없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야인시대는 전편을 다 보아야 하거늘...저는 2부가 정말 스토리로는 명작이라 봅니다.
한국 현대사의 가장 아픈 장면들이 담겨있는 부분들...
1부는 그런 부분보다는 아무래도 조폭들의 삶을 미화하고
격투 장면에만 초점이 맞춰진듯 하여서...
오...
1부는 걍 "낭만주먹+아침드라마급 사랑" 느낌의 상품성을 노린 느낌....
그래서 1부는 전 취향에 안맞아서 잘 안보는...
사람들은 1부에 열광했지만 사실 2부가 숨겨진 명작임
진짜입니다.
일단 심영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 이보시오 의사양반?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년에 어떤 일을 예측하시길래
대만과 한반도가 그 무대가 될겁니다.
피난을 준비해야 하나요
가급적 수도권에서 벗어나는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