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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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엄밀한 사고
그리고 너무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수능에서조차도 오히려 도움이 안됩니다.
아 물론, 서울대 의대 아니면 안가겠다
혹은 넓게봐서 인설의가 아니면 절대 안되겠다
이정도 분들이라면 이해는 하지만
저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면
성적대가 그리 나오니까 그럴거라 논외로 치고
그 외의 경우에는 꼭 수능날 완벽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낼 것이라는 그런 착각을 버려야
수능날 발목을 잡히지 않을겁니다.
'살려야한다'와 같이 너무 절박한 마음으로
모의고사나 공부 과정에서 틀리면서
'다음에도 틀리면 어쩌지?' 이러면서
'본질'이라는 것을 너무 집착하다 보면
사실 강사들도 '본질'이 무엇인지 100% 정확히 모르고
그건 오직 평가원만이 아는 것이기에
본질을 공부했다고 생각하지만
공부한 것이 본질이 아닐 수 있습니다.
수능장 가서도 뭐 좀 실수할 수 있다 생각하고
마음을 너무 놓으라는건 아니고
담담한 태도로 문제를 풀다 보면
수능은 정말 다른 모의고사 시험들보다
답이 명확해서 생각보다 답이 잘 보입니다.
N수를 하게 되는 사람들이 특히 잘 알아야 할 부분인데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
그리고 문제풀이 스킬을 늘리는 것보단
수능날 문제를 풀면서 정말 공부한 대로
답이 자연스럽게 도출되는 경험 한번을 하면
N수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이건 그리고 대학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학부 수준에서는 그리 엄밀함을 요구하지도 않고
뭐 극히 일부 전공 같은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런 엄밀함을 요구하는거 자체가 사실
말이 안되는 겁니다.
학부 단계에서 배우는 것은 정말 겉핥기에 불과해서..
제가 이래서 논리학 너무 강조하고
무슨 오류 이런거에 집착하고
자신에게 지나친 엄격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안좋게 보는데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그런 태도는 도리어 자신의 삶의 발목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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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마음에 안들게 됨. 저거만큼 꿀직업이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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