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586618
여러분 부모님도 제가 하려고 하는 것마다 말리시나요?
현재 정시+논술 준비 중인 재수생인데요,
제가 완전 이과성향도 아니고 완전 문과성향도 아니라서
간호, 통계, 생명과학 이런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문사철, 공대, 상경계열 다 저랑 안 맞음)
제가 중앙대 간호학과 인문논술 쓰겠다고 하니까 간호는 절대 안된다, 간호는 월급도 적고 시다바리 노릇한다, 간호사는 노예다, 중앙대 별로다, 등등의 이유로 말리시고
(차라리 의대를 가라고 하시는데 의대가 아무나 가는 곳은 아니잖습니까...)
이번에 새로 생긴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을 인문논술로 쓰겠다고 하니까 성균관대 이과는 수원인 거 아냐고 하시면서 수원까지 다니기 힘들다, 수원 별로다 등등의 이유로 저를 말리세요. 쓸거면 서울캠 문과로 쓰라고 하시는데 이건 너무 옛날 사고방식인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의학용어 암기하고 생명 공부하는 게 좋고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정시로 가서 빅5에서 일하다가 미국 간호사 하는 게 꿈인데 부모님은 간호의 간 자도 못 꺼내게 하셔서 너무 답답해요. 그냥 지금 수능공부 열심히 하다가 원서쓸때 고집부리면서 쓰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만약 수능성적이 잘 나오면 간호 쓰겠다고 고집부려야 할까요? 부모님이 성격이 진짜 쎄셔서 살면서 말싸움에서 이겨본 적이 없고 대들면 두들겨 맞으면서 컸어서 나중에 원서쓸때 대판 싸울까봐 걱정돼요.
저도 제 꿈이 있는데 너무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센츄를달고싶었어 1 0
내꿈은6월4일통합과학시간에무너졌어..
-
ㅇㅇ
-
새로오미자가 글케 맛잇음? 4 0
엄청 맛잇다고 근들갑 떠는디
-
제 이상형을 말해보자면 7 0
눈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랜더~ 글래머 두부상 키작녀 복슬복슬 헤어스타일...
-
난 문과 성향이 너무 강함 5 0
에겐이라 그런가
-
지금 수능과탐이 원이랑 투로 나뉘어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사람 태반일듯 실무는 그...
-
연대문과가학교생활이되게재밋을것같음 10 1
그럴것같다는막연한생각이잇음
-
공부 계획 조언 2 0
계획 세우는 게 너무 어려워요. 공부를 이제 시작하게 됐는데, 당장 국어만 해도...
-
딱 오늘까지만,, 0 0
일탈은 딱 오늘까지…! 지금부턴 다시 몇주전 나로 돌아갈 거에요..!
-
나같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13 2
..
-
내가 싼 김밥 먹어볼래 12 0
열심히 만들엇거든
-
재종 기숙 가고 싶은데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1. 지금 넣으면 다 대기일 텐데...
-
시대인재 단과 신청어케함? 3 0
국어만 들어보려는데 사이트들어가니깐 반수반 이런거만 뜨는데…? 수업하나만...
-
카뱃 예쁘죠 14 1
-
수학 노베 1 0
개념 병행 쎈b vs 기생집 23점
-
버거킹 감튀 개좆같다 8 1
이건 감튀에 대한 모욕임
-
기하 개념 정리 좀 12 0
2줄 이내로
-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는데 3 0
불행을 막을 수는 있음 아르바이트 하면서 일머리 없어서 개고생 하던 게 엊그제...
-
대인라질문 0 0
제가 영어를 엄청 못해서 맨날 3등급나오다가 이번에 5등급이 나와서 대인라...
-
9평 기하 만점 질받 6 0
이미 만점 예약임
-
좀 생각을 해봤는데 13 2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일단 외모가 전부는 아님 . 실제로 주변만 봐도 외모가...
-
이감오프 간쓸개 살까여말까여 5 0
국어는 이제 작수(4)대비 어느정도 감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6모 93 사설은...
-
궁금합니다
-
진짜 열등감이 큰 문제임뇨 6 3
시발..
-
27수능응시합니다 7 1
목표는 포스텍
-
배기범 현강 가서 2 2
배기범한테 국어 엑셀 추천하면 어케됨?
-
산화된 멤버들의 포스터 입니다 10 6
뜌어게인!
-
부모님 싸우는데 3 0
19살인데 아직도 무섭네,;
-
너무 나태했다
-
허들링언제나와 1 1
범바오 그만밀려!
-
공부조언좀 수학 유기해도 됨? 2 0
6평 처럼 내버리면 수학은 하루에 실모 1개만 풀고 국 탐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
화1 만점 13 3
현장 응시 1컷 46
-
설맞이 즌1 vs 빅포텐 즌1 0 0
뭐가 더 어려운가여? 수1수2미적이여
-
에휴 정병러들 8 1
에효혀효혀훃ㅎ효효효후휴ㅠ슐ㄹㅎ효ㅛ휴ㅠㅠ훃효ㅛ효휴휴휴ㅠㅠㅍ휴휴휴에휴에륳에효해아ㅠ효네휴엫...
-
2701년까지 기다리샘
-
항번호정수를유지하세요. 1 1
항번호가정수여야하는거정말로몰라서묻나요정해진룰을깨는행위를하는사람이룰을깨도되는합리적인이유...
-
담임이 나보고 우울해보인다고 3 0
따로 불러서 한말: 내가 곤란해질뻔했는데 우울해서 다행이다
-
시대 수학 라이브 시즌2 1 0
쌤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공통22번틀 확통입니다
-
정병 걸려서 10 1
정병산 등반함
-
동국대 학추 질문 0 0
동국대식 환산 등급 1.3 전체 내신 3.5 인문계열 학과로 학추 써볼 만 한가요?...
-
오시미 슈조 이사람 만화는 3 0
엄청 독보적임 약간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느낌임요
-
포스터 완성 10 1
-
당근, 오르비과외 7 1
훑어보는거 존잼
-
내가 죽으면 8 4
내가 죽으면 말이지 관악산에서 가장 먼 곳에 나를 묻어줘
-
잇올좌석어디쓰세여?! 5 0
교실형해둿는데 칸막이도 없더라고여 포스트잇 붙일 곳도 없고 필기구 다...
-
난 곧 죽게 되냐고 10 2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시발
-
김승리 커리 6 0
저 은양쌤 커리 타는데 3주 시대 휴강할때 TIM이나 결격사유 할까 싶은데 뭐가...
-
나포함
보아하니 대학 가서도 부모님 주둥이의 노예가 될 것이 뻔히 보이네요
근데 성균관대를 멀다고 반대하시고, 중앙대는 별로라고 반대하시면(이쯤되면 부모님이 더 세상물정을 모르는 느낌이 듦) 도대체 어디까지 바라보고 계신건지,, 이 글만 봤을 땐 솔직히 재수도 본인이 원해서 했다기보단 부모님 욕심때문에 떠밀려서 한게 더 큰것같은 느낌도 들어요.
간호사든 의대든 대학을 안가면 안쳐주니까 대학 말곤 방도가 없는것같고,,
그렇다면 부모님 자본 없이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할텐데 그러기에는 진짜 세상이 위험천만한지라,,
평소에 부모님한테 깨갱 하면서 살아왔다면, 원서 넣을 땐 비록 대판 싸우더라도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그냥 진짜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걸 어필하는 방법밖에..
만약 부모님이 끝까지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막무가내로 간호대학 원서 넣을거고 대학 등록금과 자취방 월세 생활비를 알바로 벌거나 학자금대출 받으면서 혼자 살겠다고 외치세요. 본인이 이렇게까지 하면서라도 간호대학을 가고 싶다면 말이죠..
상황이 정말 어렵네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님 알아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