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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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부모님도 제가 하려고 하는 것마다 말리시나요?
현재 정시+논술 준비 중인 재수생인데요,
제가 완전 이과성향도 아니고 완전 문과성향도 아니라서
간호, 통계, 생명과학 이런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문사철, 공대, 상경계열 다 저랑 안 맞음)
제가 중앙대 간호학과 인문논술 쓰겠다고 하니까 간호는 절대 안된다, 간호는 월급도 적고 시다바리 노릇한다, 간호사는 노예다, 중앙대 별로다, 등등의 이유로 말리시고
(차라리 의대를 가라고 하시는데 의대가 아무나 가는 곳은 아니잖습니까...)
이번에 새로 생긴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을 인문논술로 쓰겠다고 하니까 성균관대 이과는 수원인 거 아냐고 하시면서 수원까지 다니기 힘들다, 수원 별로다 등등의 이유로 저를 말리세요. 쓸거면 서울캠 문과로 쓰라고 하시는데 이건 너무 옛날 사고방식인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의학용어 암기하고 생명 공부하는 게 좋고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정시로 가서 빅5에서 일하다가 미국 간호사 하는 게 꿈인데 부모님은 간호의 간 자도 못 꺼내게 하셔서 너무 답답해요. 그냥 지금 수능공부 열심히 하다가 원서쓸때 고집부리면서 쓰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만약 수능성적이 잘 나오면 간호 쓰겠다고 고집부려야 할까요? 부모님이 성격이 진짜 쎄셔서 살면서 말싸움에서 이겨본 적이 없고 대들면 두들겨 맞으면서 컸어서 나중에 원서쓸때 대판 싸울까봐 걱정돼요.
저도 제 꿈이 있는데 너무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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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대학 가서도 부모님 주둥이의 노예가 될 것이 뻔히 보이네요
근데 성균관대를 멀다고 반대하시고, 중앙대는 별로라고 반대하시면(이쯤되면 부모님이 더 세상물정을 모르는 느낌이 듦) 도대체 어디까지 바라보고 계신건지,, 이 글만 봤을 땐 솔직히 재수도 본인이 원해서 했다기보단 부모님 욕심때문에 떠밀려서 한게 더 큰것같은 느낌도 들어요.
간호사든 의대든 대학을 안가면 안쳐주니까 대학 말곤 방도가 없는것같고,,
그렇다면 부모님 자본 없이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할텐데 그러기에는 진짜 세상이 위험천만한지라,,
평소에 부모님한테 깨갱 하면서 살아왔다면, 원서 넣을 땐 비록 대판 싸우더라도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그냥 진짜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걸 어필하는 방법밖에..
만약 부모님이 끝까지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막무가내로 간호대학 원서 넣을거고 대학 등록금과 자취방 월세 생활비를 알바로 벌거나 학자금대출 받으면서 혼자 살겠다고 외치세요. 본인이 이렇게까지 하면서라도 간호대학을 가고 싶다면 말이죠..
상황이 정말 어렵네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님 알아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