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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판 이순재 [1382075] · MS 2025 · 쪽지

2026-06-08 23:01:31
조회수 691

확통이 미적보다 어렵다는 이상한 여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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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부터였나.. 어느샌가 확통 난도>미적 난도 이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이전보다 어려워진건 사실이니까요. 근데 참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는 과목 난도를 평가할 때 그 과목 공부량은 신경 안 쓰고 단순히 여론, 정답률 등만 가지고 판단하더라구요. 물론 객관적인 지표입니다만 그게 과연 ”확통이 더 어렵다“라는 말의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24수능 기준 난도를 미적 100이라고 잡고 확통 5 라고 친다면 26수능은 확통50 미적 80이 된거고 이번 6모기준 확통45 미적 75정도 된거라고 생각합니다.(주변 미적 2등급부터 백분위 99까지의 6명정도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얻은 평가입니다.) 근데 사람들은 난도 증감만 가지고 판단하죠. 확통은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졌고 미적은 쉬워졌으니..

근데 공부량을 한번 고려해봅시다. 과연 미적 1틀하는 학생중에 n제 한 권 안 푼 학생이 과연 있을까요..? 반면에 확통 1틀중에 기출이라도 제대로 학습한 학생이 과연 많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확통러들 솔직하게 확통공부 진짜 안 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그런 표본 수도없이 많아져서 정답률 박고 이상한 여론 생기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제가 글을 잘 못 쓰는 관계로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으니 이쯤에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확통이 미적보다 어렵다는 말도 안 되는 여론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확통런 조장하는거 다걸고 죽어도 아닙니다. 어차피 자기주관 없이 이런 글에 혹해서 확통런할 지능이면 뭐.. 확통이든 미적이든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여론 만드는 사람들(강사 제외. 강사는 그런 말을 어쩔 수 없이 해야함. 이유는 많지만 생략함.)은 대부분 22,23시절 킬러 확통 지금내면 아주 그냥 뭐 “으어어어어어어어억 정답률 1프로 문제가 두 개라니ㅣㅣㅣㅣㅇ ㅡ어어어어어어엉억” 할 사람들입니다.

확통은 근 3년보다 어려워진 난도 + 공부를 안 하는 이유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것입니다. 제발 공부를 하고 판단을 해주세요.. 저는 확통 잘하려고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확통을 미친듯이 공부했고 문제도 수도없이 많이 풀고 풀이 시간 단축하려고 몇백번이고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죠. 그러니까 제가 13분,15분컷 하는걸 보고 말도 안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거죠. 제가 절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고 확통 공부를 좋아했고 많이 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통이들 제가 몇가지 당부하겠습니다. 어렵다고 찡찡대지 말 것. + 자기가 미적분보다 어려운 과목 공부한다는 착각 하지 말 것. + 제발 공부라는것을 할 것.

이상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어느새 미적분 선택자들이 다수집단의 여론에 의해 폄하되는 꼴을 보니 제가 다 부끄러워서 글을 써봅니다. 확통 공부 열심히 해보셨거나 잘하시는 분들은 이 글 정말 공감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막 쓰느라 이해가 잘 안 되실 수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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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평범현역 · 1394057 · 06/08 23:09 · MS 2025

    미적 공부를 해본 통통이들은 그런 말 안 하죠 ㅎㅎ..

  • 삼판 이순재 · 1382075 · 06/08 23:15 · MS 2025

    그러게요.. 저도 확통 상방 뚫고싶어서 잠깐 미적런 하고 미분법 공부해봤는데 이게 개념을 공부한다고 문제가 다 풀리는게 아니더라구요 ㅋㅋ

  • 모단장 · 1460432 · 06/08 23:58 · MS 2026

    현역 미적, 재수 확통으로 수능 봤습니다. 미적, 확통 모두 내세울 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미적은 기출 약 2회독, 확통도 기출 약 2회독했기에 두 과목 모두 찍먹은 한참 넘어서게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6모 이후로 미적과 확통의 표준점수를 조절하기 위해 평가원이 의도적으로 공통과목을 쉽게 내는 것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음모론이 사실이든 아니든, 표준점수 산출 공식은 변하지 않고, 본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될 문제지, 서로 미적이 더 어려웠다, 확통이 더 어려웠다 이러면서 싸우는 건 아무런 의미없는 소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성자님께서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쓰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글 전반이 확통 선택자들을 폄하함과 동시에 작성자님께서 본인의 확통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앞서 작성하신 댓글로 보아, 미적 공부는 개념 정도 찍먹해보신 것 같은데, 그정도 공부하시고 이번 시험에서 미적이 무조건 더 어려웠다고 주장하실 만한 자격이 있나 싶습니다. 저는 작년 6모까지 2년 이상을 미적 공부를 했고, 미적에 투자한 수백 시간이 아깝기도 했지만 확통이 표준점수 획득에 조금 더 유리하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확통으로 선택과목을 변경했습니다. 작성자님께서 언제부터 확통을 공부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기존까지 미적을 공부하다가 확통으로 전향한 많은 수험생들보다는 많은 시간을 확통에 투자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떻게 됐건 기존의 확통 선택자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흐름과 기조가 찾아왔다면, 작성자님께서는 이 시류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공부하시면 되는 것을, 매번 주요 모의고사가 있을 때마다 확통을 몇분컷했다, 확통이 어려워봤자 미적 공부량이랑 비교가 안 된다, 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는 삼가시는 것이 작성자님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정중히 말씀드려봅니다.

  • 삼판 이순재 · 1382075 · 06/09 12:48 · MS 202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삼판 이순재 · 1382075 · 06/09 12:52 · MS 2025

    댓글 내용대로 제가 확통 선택자들을 비하하거나 제 실력을 자랑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에서 확통 선택자들이 미적분 난도로 까는걸 많이 봤기때문에 글 작성하였습니다. 저에게 좋은 상황인건 저도 알지만 단순히 그걸로 이 상황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 올해 확통 하시는만큼 좋은 점수 받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VeniVidi · 1396290 · 06/09 12:47 · MS 2025

    근데 미적 확통 둘다 1컷따리 기준에서 미적이 압도적으로 공부량+난이도가 어려운건 맞는듯

  • 쿨냥이당 · 1234868 · 06/09 15:52 · MS 2023

    백분위 99 이상은 웩슬러 몇은 되어야 받을 수 있을까요?

  • VeniVidi · 1396290 · 06/09 15:53 · MS 2025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 쿨냥이당 · 1234868 · 06/09 15:54 · MS 2023

    고지능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죠?

  • VeniVidi · 1396290 · 06/09 15:57 · MS 2025

    아뇨 백분위 100이나 만점권은 몰라도 99-98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순히 난 특정 지능이나 아이큐가 낮으니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거고.. 뭐든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