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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기_ [510996] · MS 2014 · 쪽지

2026-06-06 23:13:41
조회수 82

6월 모평 영어 오답, 지금 이렇게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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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6월 모평 끝나고 오답 어떻게 정리하고 게신가요? 


"틀린 문제 다시 풀기"만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은데, 그 방식으로는 9월에 같은 유형에서 또 틀립니다.


오답 정리에도 순서가 있어요.






1단계 — 틀린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하세요


오답을 다시 보기 전에 먼저 이 질문을 해야 합니다.


"해석이 안 돼서 틀렸나, 해석은 됐는데 답을 못 골랐나, 시간이 없어서 찍었나"


이 세 가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1.해석이 안 된 경우


단어 문제이거나 구문 문제입니다.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추가하고, 구문이 막혔다면 그 문장의 구조를 직접 분석해보세요.


감으로 넘어가면 다음에 또 막힙니다.


2.해석은 됐는데 답을 못 고른 경우


논리 문제입니다.


빈칸·순서·삽입에서 많이 나오는 유형인데, 이때는 선택지 중 내가 고른 것과 정답이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게 맞구나"가 아니라 "내가 왜 저걸 골랐는지"를 짚는 게 핵심이에요.


오답 선택지가 왜 매력적으로 보였는지를 알아야 다음에 안 걸립니다.


3.시간이 없어서 찍은 경우 


속도 문제입니다.


45문항 타임어택 전략을 재점검해야 해요.


어디서 시간을 잃고 있는지 파악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2단계 — 유형별로 묶으세요


틀린 문제들을 문제 번호가 아니라 유형으로 묶어보세요.


빈칸추론에서 몇 개, 순서에서 몇 개, 삽입에서 몇 개, 장문에서 몇 개.


특정 유형에 오답이 몰려 있다면 그게 지금 가장 먼저 잡아야 할 약점입니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영어가 약하다"는 막연한 느낌만 남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가 안 보여요.





3단계 — 오답 노트보다 오답 패턴 노트


틀린 문제를 통째로 옮겨 적는 오답 노트는 시간 대비 효율이 낮습니다.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문제번호 / 유형 / 틀린 이유 / 내가 고른 선택지가 매력적이었던 이유 / 정답의 핵심 근거"


이 다섯 가지만 한 줄씩 적으면 됩니다.


나중에 9월 모평 전에 이 노트를 다시 보면 자신의 오답 패턴이 보여요.






수험생들에게 한 마디


6월 모평 오답을 정리하는 게 지금 당장은 귀찮아 보여도, 


이 작업이 9월 모평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느냐 마느냐를 갈라놓습니다.


더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다르게 접근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에요.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 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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