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런 6평 22번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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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1. 지수로그 그래프
긍정적인 관점:
- 25 6 11, 26 6 9 11 최근 2년간 출제될 때마다 임팩트 있는 변별 수단이었음
- 28예시문항에서도 최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된 만큼 연속성을 기대해볼 수 있음
- 최근 평가원이 추구하는 트렌드인 '겉보기엔 쉬워보이지만 막상 답을 맞히긴 까다로운 문항'에 특화된 테마
부정적인 관점:
- 이미 1년간 사교육에 의해 많이 파훼되었고 이를 회피하고자 여기서 더 심화시킬 경우 사교육 유불리 영향이 커질 가능성이 있음
- 평가원에서 인지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 수능 22번이 여러곳에서 적중됐다는 말이 많았는데 적중을 극혐한다고 하는 평가원이 22번 지수로그를 또 시도할지 모르겠음. 재작년 22번 수열이 안락사 당한게 적중이 꽤 많았던 것의 영향이 없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종합적인 내 생각:
지금까지의 기출을 보면 평가원에겐 1년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22번을 정확히 같은 기조로 가져간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변화를 봤을때 무척 어색하게 느껴짐. 11~15, 20, 21 사이의 번호대로 옮겨가지 않을까 생각. 또는 출제단원을 지수로그로 유지하더라도 작년 6평, 수능처럼 '안보여서, 몰라서 못 푸는' 스타일의 변별방식이 아닌 실수없이 꼼꼼하게 노가다를 해야 하는 스타일의 변별방식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음. 처음엔 이론적으로 어렵게 냈다가 -> 사교육이 이론적인 부분에서 먼저 추월해가면 -> 이론적으로는 별거 없으나 손이 많이 가서 부담스러워지는 출제기조 변화 패턴은 기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음.
근데 그래도 격자점은 안나옴.
후보2. 삼각함수 그래프
긍정적인 관점:
- 25수능 수열 22번 -> 26수능 지수로그 22번 -> 27수능 삼각함수 22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귀납적 추측
- 발상형, 노가다형 모두 활용 가능한 테마. 지수로그와 마찬가지로 '겉보기엔 쉬워보이지만 막상 답을 맞히긴 까다로운 문항'을 내기 좋음. 지수로그의 확대축소, 대칭 및 평행이동과 지수로그 연산법칙을 연관짓던 것을 삼각함수의 각변환으로 변주할 수 있고 이런 출제기조는 차기 교육과정의 교과목명 '대수'에서 흘러나오는 느낌과도 잘 맞아떨어짐.
- 22학년도 이후로 평가원에서 제대로 힘주어 출제한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n수생 이점이 비교적 적은 블루오션
부정적인 관점:
- 전통적으로 외면받아온 테마라는 점은 부정적으로도 해석 가능. 첫째로 우리가 무엇 때문인지 분명히 알 수는 없지만 평가원 내부에서 판단하기에 고난도로 출제하기 껄끄러워한다는 점, 둘째로 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에 참고할 '이렇게 출제했을 때 수험생들은 이렇게 반응하며 이러한 정답률을 형성한다'의 데이터가 모자라다는 점.
- 최근 기출에서 프로토타입을 찾을 수 없음. 27수능 공통 최고난도를 삼각함수로 가져갈 의향이 있었다면 전년도(26) 모평 및 수능에서 여러실험을 했을 텐데 가장 가까운 26수능에서는 삼각함수 그래프 문항이 단 한 문항도 없었음. 적중 때문에 교체된 거라면 손봐서 수정하거나 난이도를 낮춰 번호대를 바꾸거나 하지 아예 없애지는 않았을 것임.
종합적인 내 생각:
상기한 부정적 요인들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삼각함수 그래프는 교과외 및 선택과목별 유불리와 가장 맞닿아있는 단원으로서 출제 다양성 측면에서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 듯함. 우선 삼각함수 고난도 문항에서 강력한 도구인 삼각함수 일반해가 교과외고, 미적분의 삼각함수 덧셈정리 및 삼각함수 미적분법이 풀이에 도구가 될 수 있고, 지수로그와 달리 삼각함수 그래프는 미적분에서 매우 자주 다루어지는 점에서 실질적인 유불리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는 것 같음. 또 210921(가)의 트라우마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 것 같음. 그래서 이 가시밭길을 걸어가면서까지 삼각함수 그래프를 22번으로 낼까 싶지만, 240909, 241119라는 반짝 성과도 있긴 했으며 작년 확대축소, 초월방정식 급발진처럼 평가원이 그냥 내겠다 하면 나오는거라 얖선 이유들만으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음.
후보3. 삼각함수의 활용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긍정적인 관점:
- 수열, 지수로그 모두 22번으로 내기 애매한 상황으로서 삼각함수에 대한 요구가 어느정도 있는 상황에 출제 데이터도 충분하고 나름 준수한 퀄리티의 프로토타입(261114)도 있는 테마
부정적인 관점:
- 기하 선택자에게 유리함
- 삼각함수 덧셈정리 때문에 미적분 선택자에게도 유리함
- 교과외를 배제하기 어려움
종합적인 내 생각:
삼각함수를 반드시 내라는 지침이 내려올 경우 출제 안정성 측면에서 그래프 대신 사코법칙을 낼수도 있겠다는 생각. 정말 계산 지저분하게 만들고 숫자 더럽게 주면 251122급 변별력은 나올 수도. 도형문제 계산 한번 말리면 시간 엄청 잡아먹어서...
후보4. 수열
긍정적인 관점:
- 점화식 유형의 경우 1년간 사교육에서 소외됐던 테마로서 고였던게 어느정도 완화된 만큼 약간의 변화를 주어 다시 시도해볼만 함
- 수열은 개념이 적은 만큼 교과과정상의 제약이 적어 여전히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함. 여태 뭐 얼마나 냈다고 벌써 장사를 접나 싶을 정도로 수열은 마르지 않는 샘이 아닌가 생각
부정적인 관점:
- 몰?루
종합적인 내 생각:
느낌적으로는 수열을 또 낼 것 같지는 않은데 딱히 안 낼 이유가 생각이 잘 안 나서 넣어봄
후보5. 수2
긍정적인 관점:
- 수2 22번을 포기한 것은 첫째로 수2 최고난도 22번을 15번에 배치해 정답률을 숨기기 위함이고(241122를 킬러라고 언론에서 물어뜯으니 250615를 객관식에 배치하고 찍기 쉬운 번호로 정답을 설정하는 실험을 시도한 것으로 추측) 둘째로 선택과목별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작년 수능에서 둘다 어느정도 해소된 문제 같음. 21번과 22번의 순서를 바꾸었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고, 그렇다는 가정하에 수2를 최고난도로 내도 정답률 시비가 그때와 같지 않고, 유불리 문제도 그와 별로 관련없음이(어차피 확통응시 표본은 지수로그든 수2든 수열이든 똑같이 못푼다) 증명된 셈이기 때문.
부정적인 관점:
- 중위권 학생들의 수2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그리고 계속 평가원이 강조하는게 단순히 반복적 문제풀이만 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제를 내지 않겠다인데, 유서가 깊은 만큼, 그리고 과목 특성상 대부분의 수2문제가 그런 애로사항에서 자유롭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종합적인 내 생각:
개인적으로 가장 개연성 있어보이고 가능성을 두는 시나리오는 수2 22번인데 내더라도 익숙하고 전형적인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함. 상술했다시피 평가원이 최근 추구하는 트렌드는 '단순 반복적 문제풀이만으로 커버되지 않는 문항', 그리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으나 최근 3개년 수능 22번의 특징을 보았을 때 '겉보기에는 언뜻 쉬워보이지만 답을 맞히기엔 까다로운 문항'인데, 수2에서는 241122, 260921이 그것이 구체화된 결과물인 것 같고 그런 스타일을 추구하는 22번 문제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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