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포기하고 다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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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을 보고 학교를 다니다가 군수하고 있는 군수생입니다. 군수 시작할 땐 학벌 컴플렉스가 심했고 다니던 학교가 진짜 너무 마음에 안 들었던데다가 학점도 안 좋아서 아예 군수를 할 목적으로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근데 막상 들어가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내 생각보다 시간도 안 나고 공부도 별로 안하고 그냥 어영부영 공부하면서 지내다보니 어느새 6월로 접어들었네요... 사실 그동안 지내면서 선임분들한테 군수 보다는 다른걸로 스펙을 올리는게 낫다 라는 조언을 들으면서도 수능만이 살길이라고 믿었는데 점점 수능에 너무 목 매여서 시야를 좁게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남은 170일동안 내가 죽도록 공부할까 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만 점점 커지니까 아예 수능을 접고 방향을 공기업,공무원 또는 아예 전문직으로 틀어볼까 라는 생각이 점점 커집니다... 공부를 적게 하니까 의구심이 커지고 어차피 지금 이 마인드로는 다른 방향으로 가도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이미 수능은 늦은 것 같으니까 다른 방향으로라도 틀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충돌하네요...
쓴소리도 좋으니 진지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벌은 국숭세단 상경 계열이고 마지막 수능은 언매확통정법사문 24223 입니다. 현재는 화작확통생윤사문으로 공부하고 있고 딱히 의미는 없지만 시간재고 혼자 풀어본 작수 화작은 92점으로 1등급 나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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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우선입니다. 정확히 왜때문에 수능을 보고자 했는지 지금 방향을 틀고자 한다면 그건 또 왜때문인지. 그런 걸 고민해보시면서 차근차근 목표가 무엇인지 탐색해보세요.응원합니다.
댓글 길게 적다가....
대졸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단순 학벌컴플렉스때문이라면 수능 다시보는 거 비추...
국숭세단 충분히 좋은 학교임
사실 제 학교가 좀 부끄러워서 대충 국숭세단이라고 얼버무리긴했는데 외글이거든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