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칸트가 내인생 망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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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국어 1떠서 자신감 갖고 풀다가 언매에서 시간끌려서 멘탈잡고 독서를 칸트부터 푸는데 6분동안 지문만 붙잡고 이해하려고 발악했는데도 도저히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시간은 9시10분을 넘어가고 있어서 손벌벌떨리고 머리 하예지고 그후에 싹말림
독서는 이해하고 푸는거라고 생각하던 내 국어 근간을 뒤흔드는 지문을 하필 수능에서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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