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생윤 해보신 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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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예정인데 사문과 함께할 과목을 아직 못 정했습니다.. 작수는 사문 생명 봤다가 사문은 백분위 99, 생명은 처참히 망했어요; 1등급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1. 국어 비문학을 잘하면 생윤이 유리한지
2. 세지 개념량이 5개월 안에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인지
3. 암기할 때 무작정 외우는 건 진짜 못하고 이해 기반 암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어떤 과목이 유리할지
4. 윤리 자체에 흥미가 아예 없는 편인데(교양 들으면서 느꼈습니다) 참고 할만 한지
궁금합니다
둘 다 해보신 분이나 하나라도 해보신 분들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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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T 세지 풀 커리 따라가서 23수능 만점 받은 사람인데, 2개월 정도만 해도 세지 개념은 다 따라 갈 수 있습니당 암기가 조금 있긴 한데, 그거 기상쌤이 알려주시는 암기법 읊조리다 보면 하루도 안 돼서 다 외워지긴 해요
생윤에 대하여, 비문학을 잘하면 생윤에 유리한가?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물론 기본적으로 글을 잘 읽으시면 제시문을 해석하고 파악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순 있겠지만 그게 엄청 크리티컬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독해형(?)문제가 있긴 한데 그게 그리 어려운 부분은 아니었던것 같아서요.
오히려 생윤을 했을때 지문 날로 먹는 경우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배카리아의 범죄와 형벌’ 지문은 솔직히 국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베카리아를 생윤에서 배운 학생은 날로 먹는 지문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배경지식 측면은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4번 질문 윤리에 대한 흥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생윤이 성향 차이를 많이 탄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현역때 9평 생윤 다 맞은 경험도 있고, 과목 자체에도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다시 공부를 하게 됐을때 뭔가 딱 떨어지는 느낌이 없어서 공부하는게 짜증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흥미 여부보다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성향에 맞나 안맞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고.. 그냥 깊게 생각안하고 강의 따라가면 되지 않나? 싶을 수도 있는데
공부할때 좀 따지고 들고? 뭔가 찝찝한걸 싫어하시면 안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강 패스 있으시면 그냥 식사하실때나 쉬실때 한번 유교 윤리나
칸트 같은 부분 교양 듣듯이 한번 들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